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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서울시 일하는 노인근로특성과 정책과제

등록일: 
2015.12.21
조회수: 
3054
저자: 
윤민석
부서명: 
도시사회연구실
분량/크기: 
208Page
분류: 
기초
분류번호: 
2015-BR-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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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목차 (3.69 MB)
PDF icon 요약 (3.38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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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부록 (29.79 MB)

서울시 65세 이상 124만 명 중 46만 명이 은퇴 후에도 일해

갤럽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이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수명은 연장되었으나, 기계화와 자동화로 좋은 일자리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65세 이상의 노인들도 이러한 사회변화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은퇴준비가 부족한 노인은 은퇴 후에도 생계를 위해 계속해서 일할 수밖에 없는 시대가 온 것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24만 명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의 약 12%에 달한다. 이 중 약 46만 명의 노인이 은퇴 후 계속해서 일을 하고 돈을 벌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서울에 살고 있는 65세 이상 일하는 노인 1,000명에게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그 중 희망하는 노인과 개별심층인터뷰를 하였다. 먼저 근무시간과 임금, 근로실태, 직업 및 생활만족도를 중심으로 한 고용실태를 조사하였다. 더불어 일하는 노인의 권익옹호와 보호를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노인고용과 관련된 문제점과 어려움을 조사하였다. 또한 연령과 직업을 분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노인(31명)과 고용주(10명)와 개별심층인터뷰를 하여 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으려고 노력하였다.

 

실태조사결과, 응답자 중 임금근로자는 34%, 자영업자는 66%

서울의 일하는 노인들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임금근로자 노인이 34%, 자영업을 하는 노인이 66%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근로자의 주요 직종은 경비단속직이 85.4%로 가장 많은데 대부분이 남자인 것으로 조사되어 서울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영업은 도소매 분야 종사자가 43.8%로 가장 많고 영세하며, 특히 여성자영업자의 65.5%가 도소매 분야에 종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임금근로자는 경비단속직, 자영업은 도소매종사자가 가장 많아

평균 근로시간을 조사한 결과 1일 근로시간은 임금근로자가 12.9시간으로 자영업자의 10.9시간보다 많지만, 1주일 근무일수는 자영업자가 6.2일로 임금근로자의 4.6일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1일 근로시간은 임금근로자가 많지만, 1주일 근로시간으로 계산할 경우 자영업자가 더 오래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 노인의 근로시간이 긴 이유는 주말에도 대부분 일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주말, 공휴일 근무 비율 77.9%).

임금을 포함한 월평균 수입은 자영업이 159.3만 원, 임금근로자가 122.8만 원으로 자영업에 종사하는 노인이 평균 36.5만 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청소 및 경비를 포함한 경비단속직의 월평균 임금이 130.9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영업자의 경우 임금근로자에서 자영업으로 전환한 집단의 월평균 임금이 164.8만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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