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7월 08일 Vol.67 - 메르스 여파 도ㆍ소매업과 숙박ㆍ음식점업 매출 확산 전보다 60% 이하로 급감

글쓴이: siadmin / 작성시간: 수, 07/08/2015 - 15:13

등록일:

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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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08일Vol.67

메르스 여파 도ㆍ소매업과 숙박ㆍ음식점업 매출 확산 전보다 60% 이하로 급감

2015년 2/4분기 서울지역 소비자 체감경기 동향 - 메르스 확산 전･후 소기업･소상공인 체감경기 진단 -

메르스 확산 이전의 조사 결과, 서울 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5년 2/4분기 중에 이전 분기 대비 3.3p 상승한 93.9로 소폭 상승세로 반전하였다. 5월까지 엔화 약세 장기화, 세계 경제 회복세 지연 등의 불안요인이 있었지만, 저유가 및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소비 심리 개선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메르스 확산 이후에는 ‘도매 및 소매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 소기업･소상공인의 매출이 확산 전과 대비하여 60% 이하로 급감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업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이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하였고, 권역별로는 관광객이 많은 중부권의 지수가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기존 도시블록 통합하는 ‘슈퍼블록 프로젝트’ 시행(바르셀로나市)
바르셀로나市는 기존 도시계획에서 발생한 블록을 통합하는 슈퍼블록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859년 격자 구조 도로망의 높은 주거밀도로 건설된 바르셀로나는 현재 도시의 여유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슈퍼블록은 기존의 블록을 묶어서, 블록 사이에 있는 길을 공공공간으로 용도변경하도록 구획하는 방식이다. 시는 슈퍼블록으로 도시 녹지ㆍ커뮤니티 공간ㆍ자전거 도로 등을 확충하고,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주변의 적정 시설을 확보하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생산활동을 장려하기로 하였다. 또한 5개 지역의 시범사업이 끝나면 시 전체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무료 에너지진단으로 中企 에너지절약 유도(도쿄都)
도쿄都는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기술자문을 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쿄의 중소기업은 산업·업무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기술전문원이 사업장을 방문하여 에너지 관리상황, 사용량과 비용, 절약개선 제안, 예측 효과 등을 진단하여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0년과 2012년도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자문을 받은 사업장은 배출 감소량이 17.9%로 받지 않은 사업장(8.2%)보다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8~2012년에 진단을 받은 사업자를 조사해 본 결과, 전기는 17.1%, 가스는 26.2%, 물은 16.0%를 줄인 것으로 나타나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되었다.

	광복 70년, 서울은 어떻게 변했을까? ② 생활물가
	1945년 서울의 쌀값(40kg 기준)은 35전(0.35원), 담배 1갑은 0.3전(0.003원)이었으며, 1963년 처음 등장한 라면의 가격은 1963년 대비 76배(10원→760원), 대표적인 외식메뉴 자장면 가격은 1963년 대비 184배(25원→4,600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55년 서울의 영화 관람료는 35원 정도였으며, TV 수신료는 1963년 개시 당시 100원이었다가 1981년 컬러TV 방송이 시작되면서 2,500원으로 대폭 인상되었다. 한편, 시내버스 기본구간 요금은 1965년 대비 163배, 휘발유 가격은 1965년 대비 8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