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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리포트

2015년 2/4분기 서울지역 소비자 체감경기 동향 - 메르스 확산 전・후 소기업・소상공인 체감경기 진단 -

등록일: 
2015.07.02
조회수: 
1763
권호: 
제196호
발행일: 
2015-06-22
저자: 
박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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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산업생산은 하락, 소비와 청년 고용은 회복세

서울의 산업생산은 2015년 2월부터 자본재와 중간재 생산이 급감하여 모든 부문에서 감소세를 보이며 최근 4개월 평균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감률을 기록하였다. 한편 메르스 이전까지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설 명절의 영향이 있었던 2월 15.9%의 정점을 기록한 이후 2개월 만에 플러스 증감률로 회복하여 2015년 4월 전년 동월 대비 7.2% 성장을 보였다. 백화점 판매액은 2월을 제외하고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는 반면, 대형마트는 플러스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의 고용상황을 나타내는 「취업자 수」 증가율은 2015년 1월까지 증가세를 보였으나 이후 3개월 연속 마이너스로 4월 들어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한 5,102명에 그쳤다. 반면 2월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청년층 취업자 수의 증가율은 상반기 청년 인턴 프로그램 등의 영향으로 3월부터 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보였다. 2015년 4월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887명을 기록하고 있다.

 

메르스 이전까지 2015년 2/4분기 소비자 체감경기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소폭 개선

서울 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5년 2/4분기에 전(前) 분기 대비 3.3p 상승한 93.9로 소폭 상승세로 반전하였다. 이 조사는 최근 메르스(MERS)의 영향을 받기 전에 실시되어 메르스로 인한 체감경기는 반영되지 않았다. 5월까지 엔화 약세 장기화, 세계 경제 회복세 지연 등의 불안요인이 존재했지만, 저유가 및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소비 심리 개선 확대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3.3p 상승한 84.3으로 2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지수 값이 여전히 기준치(100) 보다 하회한다. 「현재경기판단지수」 또한 지난 분기의 큰 하락세와 달리 전 분기 대비 7.5p 상승한 63.1을 기록한 반면, 「미래소비지출지수」는 4분기 연속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며 전 분기 대비 3.3p 감소한 93.4를 기록하였다. 향후 교육비를 제외한 나머지 품목에서 소비를 줄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메르스의 영향을 포함한 불안 심리가 내수 부진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메르스 이후 「도매 및 소매업」과 「숙박 및 음식접업」 소기업・소상공인의 매출은 절반 이하로 하락

메르스 확산 이후 「도매 및 소매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매출이 확산 전 대비 60% 이하로 급감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업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이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하였고, 권역별로는 관광객이 많은 중부권의 지수가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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