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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산업의 투자구조와 시사점

등록일: 
2015.06.04
조회수: 
1726
권호: 
2015년05월호
분류 선택: 
이달의이슈
저자: 
김윤지(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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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2015 05 issu02.pdf (438.03 KB)
'영화투자에 대기업 자본집중' 공공정책자금 지원 등으로 해결해야

한국 영화산업의 투자구조는 토착자본 주도기(1990년대 이전), 대기업 자본 진출기(1990~1997년), 재무적 투자자 진입기(1998~2004년), 투자공급 과잉기(2004~2011년)를 거쳐, 현재 ‘한국형 메인 투자시스템’이 정착되어 있는 상황이다. 현재의 투자시스템은 전략적 투자자 중심으로 투자가 결정ㆍ집행되어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였다는 장점을 지니나, 제작사들이 대기업 메인투자자의 하청기업 형태로 전락하거나 대기업 투자 영화에만 자본이 집중되는 문제를 내재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극장 유통ㆍ부가 수익 분배구조를 개선해야 하고, 독립배급사 전용관을 설치하여 자본집중 심화를 완화하는 공공부문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공공정책자금을 조성하여 해외 진출, 영세 제작사들의 제작기반 확충, 처우가 열악한 제작인력의 임금보장 등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출처 : 김윤지, 2015. 5, "한국 영화산업의 투자구조와 시사점", 서울경제 122호, 서울연구원)

한국 영화산업의 투자구조는 토착자본 주도기(1990년대 이전), 대기업 자본 진출기(1990~1997년), 재무적 투자자 진입기(1998~2004년), 투자공급 과잉기(2004~2011년)를 거쳐, 현재 ‘한국형 메인 투자시스템’이 정착되어 있는 상황이다. 현재의 투자시스템은 전략적 투자자 중심으로 투자가 결정ㆍ집행되어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였다는 장점을 지니나, 제작사들이 대기업 메인투자자의 하청기업 형태로 전락하거나 대기업 투자 영화에만 자본이 집중되는 문제를 내재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극장 유통ㆍ부가 수익 분배구조를 개선해야 하고, 독립배급사 전용관을 설치하여 자본집중 심화를 완화하는 공공부문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공공정책자금을 조성하여 해외 진출, 영세 제작사들의 제작기반 확충, 처우가 열악한 제작인력의 임금보장 등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출처 : 김윤지, 2015. 5, "한국 영화산업의 투자구조와 시사점", 서울경제 122호, 서울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