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안전통행 보장’ 새 도로 시스템 첫선 (미국 로스앤젤레스市)
등록일:
2015.05.06
조회수:
1910
○ 로스앤젤레스市는 자전거 도로 왼편에 자동차 주차공간을 배치하여, 차량과 자전거의 통행을 분리하는 새로운 자전거 전용도로 시스템 ‘사이클 트랙(cycletracks)’을 선보임.
기존 자전거 도로는 주차·통행 차량 사이에 위치 ‘안전 담보 못해’
- '사이클 트랙’은 노스리지(Northridge) 지역의 위치한 레세다 대로(Reseda Boulevard)에 처음으로 설치되어 2015년 4월 2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되었음. 또한 피가로아 도로(Figueroa Street)에도 설치할 예정임.
- 현재 도로의 25% 정도가 완공된 상태이며, 4월 중순까지 완공될 예정임. 총 1.6km 거리의 ‘사이클 트랙’이 제공될 계획임.
완충지대엔 플라스틱 흰색 보호기둥 설치 ‘이중 안전장치’ 마련
- 기존의 자전거 도로는 주차 차량과 통행 차량 사이에 위치해 있었으나, ‘사이클 트랙’은 자동차 주차공간을 자전거 도로 왼쪽으로 위치하고 추가로 흰색 보호 기둥을 설치하여 자전거 통행의 안전을 위한 이중 장치를 마련함.
- 자전거 도로와 자동차 주차공간 사이에는 완충지대를 마련하여 반사판을 장착한 플라스틱 보호 기둥을 설치하였으며, 자전거 도로와 연석 사이에는 배수로를 설치하였음.
가로변 모든 가로등·전신주에 새 시스템 안내표지판도 설치
-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가로변에 설치된 거의 모든 가로등 혹은 전신주에 새로운 도로 시스템에 대한 안내표지판을 설치함.
- 안내표지판에는 오토바이를 주차하는 방법, 배달트럭이나 밴으로 짐을 싣고 내리는 방법, 자전거 이용자들과 보행자들이 가로를 이용하는 방법 등 새로운 도로 시스템을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으로 제공하고 있음.
- 디트로이트市도 제퍼슨 챔 머스 비즈니스 지구(Jefferson-Chalmers business district)의 도로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제퍼슨 대로(Jefferson Avernue)에 ‘사이클 트랙’ 시스템 공사에 착수하였고, 앞으로 다른 도시에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http://www.planetizen.com/node/75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