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부의 교체되는 컴퓨터 성능 개선해 빈민층에 제공 (미국 로스앤젤레스市)
등록일:
20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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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앤젤레스市는 시 정부가 교체하는 컴퓨터 중 성능 개선이 가능한 것을 재활용하여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빈곤층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그램 ‘OurCycle LA’를 시행함. 시는 이 프로그램으로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및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음.
- ‘OurCycle LA’는 지방정부, 자선단체, 비영리 단체, 대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컴퓨터 성능개선을 위한 교육과정과 일자리 창출 기회도 제공할 수 있음.
- 개선된 컴퓨터는 우선 저소득 가정이나 자선단체에 제공될 예정임. 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매달 10달러(약 1만 1천 원)의 인터넷 사용료와 컴퓨터 수리비 65달러(약 7만 3천 원)를 내면 됨.
- 성능개선이 어려운 약 6천 대의 컴퓨터는 LA Cleantech Incubator와 같은 비영리 단체를 통해 기술 습득자에게 기술을 배우는 용도로 사용될 것임.
-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저소득층 이주민이 많기 때문에, 연소득이 2만 달러(약 2천 3백만 원) 이하 저소득층 가정의 47%가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보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