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숙사단지에 학생주택 1,800호 추가 건설 (프랑스 파리市)
등록일: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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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정부·파리市·파리 대학교 관리국·파리 Cité Internationale은 2015년 1월 12일 Cité Internationale에 새로 포함될 1,800세대의 주택 건축을 위한 부동산 교환협약에 서명함. 이 건축계획은 국제 기숙사 단지에 더 많은 대학생과 연구자들을 수용하고자 하며, 공사는 2015년에 파리 시내에 3개 동과 수도권인 일-드-프랑스에 1개 동부터 시작함.
- Cité Internationale(Cité internationale universitaire de Paris의 약칭, 파리 국제 기숙사 단지)는 1920~1930년대에 지어지기 시작하여, 2차 세계대전 이후 대규모로 건축되었음. 하지만 1969년 이란(Iran) 기숙동이 지어지면서 2차 건축 기간이 끝나고 지금까지 추가로 건축이 되지 않은 상황임.
- 현재 Cité Internationale은 40개의 기숙사동에 6,000호의 학생주택을 보유했으며, 그 중 25개 동은 각각 1개 외국 국가와 결연하여 지어졌음. 이번에 1,800호의 학생주택을 건설하면서, 수용인원이 30% 증가하게 됨.
- 이번 협약은 영구적으로 부동산을 교환하는 협약이지만, 중요 수단을 시행할 모든 관련부서들이 협약했다는 데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짐. Cité Internationale은 고등교육과 R&D분야에서 파리와 일-드-프랑스 지역의 국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파리시의 ‘연구 및 고등교육과 대학생 복지’ 담당 부시장인 마리-크리스틴 레마르델레(Marie-Christine Lemardeley)는 이번 기회에 “프랑스, 그리고 수도 파리가 국제 학생들과 연구자들을 환대하는 곳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힘.
- 1,800호를 포함하는 10개 동의 기숙사가 파리 외곽지역에 드넓은 녹지에 신축하게 됨. 기존에 Cité Internationale에 자국 기숙사를 갖지 못했던 한국을 포함한 3개의 국가가 신규로 기숙사를 짓게 되어, 650호의 학생주택을 확보하게 됨. 한국 정부와는 이미 신설에 관한 협약을 체결함.
- 파리시는 2개 기숙사(190호 1개 동, 100여 호 1개 동)를 신규로 건축하고, 또한 기존에 있던 빅토르 리옹(Victor Lyon) 기숙사를 세계 수준의 연구자들을 초빙하기 위한 고급 레지던시로 개보수할 예정임.
- 일-드-프랑스는 142호의 기숙사를 신규로 건설할 예정이며, 본 기숙사는 지속가능한 발전 기술을 적용한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 최소한의 에너지로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주택)로 지어질 예정임.
- 그 밖에도 800호의 학생주택이 건축되어 Cité Internationale이 세계 모든 나라에서 올 학생들을 맞이하고, 각 대학과 외국 사이의 새로운 자매결연을 할 예정임.
http://www.paris.fr/accueil/accueil-paris-fr/bientot-1-800-nouveaux-lo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