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역할 명기한 ‘에볼라 대응 매뉴얼’ 작성 (일본 도쿄都)
등록일:
2015.01.06
조회수:
534
○ 일본에서도 에볼라의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도쿄都는 에볼라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도쿄都 에볼라 대응 매뉴얼’을 12월 16일 발표하였음. 안도 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쿄 에볼라 대책 연락회의’를 설치하여 검토를 진행시킴. 기존의 ‘도쿄都 감염증 대책 수첩’을 근간으로 감염지정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훈련을 반영함.
- 2014년 3월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집단 발병 사례가 보고된 이후, 인근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및 나이지리아와 세네갈, 말리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에볼라는 세계의 이슈가 되고 있음. 감염환자와 접촉할 경우 전염 확률이 높은데다, 치사율도 50~70%에 달해 공포감이 높은 상황임.
- 매뉴얼의 취지
- 에볼라 바이러스에 특화 : 에볼라의 국내 발생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발생 단계에 따른 대응책을 기재
- 관계기관의 역할 명확화 : 보건소를 비롯해 도쿄 소방청 지정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의 역할을 명기
- 내용·요점
- 정보문의 리스트 검토: 관계 기관의 연락처 리스트 및 야간·휴일의 연락체계를 명기
- 건강감시 업무 강화 : 검역법에 기반을 둔 건강 모니터링 업무 내용을 상세히 기재하고, 정부와 도도부 현 지사 등이 공유해야 할 정보를 기재
- 도민 상담·홍보 체제 구축 : 도민 상담과 불안 해소를 위한 홍보체계 구축
- 이송업무 재구축 : 도쿄 소방청, 보건소 등 관계 기관의 역할 분담 및 업무 절차의 검토, 장비의 검토(절연체를 하드 타입에서 소프트형으로 변경)
- 적절한 개인 보호장비의 탈착 철저 : 개인 보호장비 탈착 시의 유의점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동시에 적절한 분리 절차를 도해
http://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4/12/20ocg500.htm
http://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4/12/DATA/20ocg500.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