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도시방재 기술의 실용화 지원 사업 실시 (도쿄都)
○ 도쿄都와 공익재단법인 도쿄都 중소기업진흥공사는 도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뛰어난 도시방재 기술과 제품을 대상으로, 이들의 기능 개선과 실용화를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함. 2014년 5월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원 대상자 모집을 거친 도쿄都는 2014년 11월에 대상 사업자 선정결과를 발표함.
- 지원 대상자는 도쿄都 내에 주요 사업소를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14년 7월 1일 현재 개량 가능한 기초 기술, 제품 및 시작품을 가진 중소기업자임. 구체적인 지원 대상 사업은 다음과 같음.
- 첫째,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사전에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제품, 둘째, 재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의 확대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제품, 셋째, 구조 또는 복구 관련 기술·제품, 넷째, 원활한 피난과 피난소 확보 및 피난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제품임.
- 구체적인 지원 사업은 (1) 개량·실용화 비용 지원, (2) 선도적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도입비용 지원, (3) 전시회 출전·판매촉진 비용 지원의 세 가지로 구성됨.
- 먼저 개량·실용화 비용 지원 사업은 방재 관련 기술·제품 및 방재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선진기술·제품을 선정하여, 이들의 실증 실험 및 개량 비용 등 실용화 경비를 지원함.
- 이후 개량·실용화 비용 지원을 받은 사업을 대상으로 하여, 개량된 기술·제품 등에 대해서는 선도적인 사용자를 타겟으로 한 도입용 비용이나 전시회 출전비용 및 판매 촉진비용의 일부를 지원함.
- 지원 대상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2014년 10월 1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의 지원 기간 동안 개량·실용화 비용의 2/3까지 최대 1,000만 엔(약 9,3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됨. 지원 대상 비용에는 원자재 및 부자재 비용, 기계 및 공구값, 위탁비(외주비), 기술지도비, 산업재산권 출원·도입비, 인건비(소프트웨어 개발에 한함) 등이 해당됨.
- 개량 · 실용화 비용 지원이 종료된 사업에 대해, 종료 1년 이내에 선도적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도입 비용과 전시회 출전·판매촉진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음.
- 선도적인 사용자에게 도입되는 경우 지원 비율은 인정된 비용의 1/2 이하로 최대 200만 엔(약 1,900만 원)까지, 전시회 출전·판매촉진 비용 지원 비율은 전액으로 최대 150만 엔(약 1,40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음.
- 2014년 11월 현재 긴급 지진속보, 피난유도 시스템, 게릴라호우 시 범람 감지 시스템, 지진화재 방지용 콘센트 등을 사업 테마로 하는 25개 사업자가 선정됨.
http://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4/05/20o5t700.htm
http://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4/11/20obd20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