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활용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오사카 Civic Tech’ (일본 오사카市)
등록일:
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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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市는 ‘ICT를 활용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4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오사카의 생각 Civic Tech」라는 테마로, 다양한 시민의 참여와 함께 지역 문제 해결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및 소프트웨어, Web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임.
- 이 개발 프로세스는 스스로의 재능을 살려 사회에 공헌하고 싶은 시민, 그리고 행정 직원 등 다양한 입장의 사람들이 모여 지역의 다양한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ICT를 활용한 새로운 “장”을 구축하는 협동 과정으로, 이 Civic Tech는 다음과 같이 크게 4가지로 구성됨.
- 오픈 데이터 카페 : 지역의 과제를 IT나 오픈 데이터를 통해 해결하기 위한 스터디 그룹이나 워크샵을 행하는 장소로 오픈 데이터의 검토, 아이디어 창출과 워크샵, 게스트 초청 강연 등 지역에서 필요한 화두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마당의 역할을 함.
- 아이디어 톤 :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조합어로서, 육아나 방재 등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를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로부터 도출해내는 프로그램임.
- 핵톤 : ‘핵(hack)’과 ‘마라톤’의 조합어로서 IT 엔지니어들이 1박 2일 동안 합숙하며 한정된 시간동안 어플리케이션 등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임.
- 아이디어 콘테스트 : ‘오사카에서 생각하는 Civic Tech’에서는 오픈 데이터를 활용하여 오사카 시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성 높은 어플리케이션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콘테스트를 진행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