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및 장애인용 교통카드를 이용해 교차로 횡단시간 연장 (싱가포르)
등록일:
2014.09.0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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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Singapore)는 노인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노인과 장애인 보행자를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데 좀 더 많은 시간을 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음. 육상교통청(Land Transport Authority, LTA)은 2009년에 5개의 교차로를 대상으로 Green Man Plus라고 불리는 횡단보도 통과시간 늘려주기 시범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지속적으로 Green Man Plus 설치 횡단보도를 늘리고 있음.
- 싱가포르에서 60세 이상이거나 장애인의 경우 버스와 기차를 이용할 경우 LTA의 특별한 교통카드를 이용하고 있음. 따라서 이들이 교차로를 횡단할 경우 이 교통카드를 횡단보도 신호등에 접촉하면 이들에게 횡단보도 크기에 따라서 3초에서 13초의 추가적인 횡단 시간이 주어짐.
- 현재까지 LTA는 거의 250개의 Green Man Plus를 설치하였으며, 2015년 말까지 495개의 Green Man Plus를 설치할 계획임. LTA는 현재 노인층이 가장 많이 보행하는 장소를 조사 중이며, 이 중 교통의 영향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교차로를 중심으로 Green Man Plus를 설치할 계획임.
- Green Man Plus는 인기가 좋아, LTA는 새로운 교차로에 Green Man Plus를 설치해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고 있는 상황임.
http://www.citylab.com/commute/2014/08/in-singapore-senior-citizens-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