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시티市는 도시문제를 첨단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Laboratorio para la Ciudad(LabPLC)를 2013년 2월에 설립하였음.

- LabPLC는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역할을 하는데, 영화감독, 아티스트, 사진작가, 도시계획 전문가, 변호사 등 각 분야의 20대 인력으로 기존에 행정적인 경험이 거의 없는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음. 이러한 인력 구성은 도시문제를 이해하고 접근하는데 있어 새로운 아이디어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고 있음.

• LabPLC의 최근 성과 중의 하나는 멕시코시티市에서 성행하는 택시를 가장한 범죄(2013년에는 400여 건 이상의 택시 관련 범죄가 신고되었음)를 막기 위해 Traxi라는 앱을 개발한 것임. Traxi 앱은 택시의 번호를 숫자로 입력하거나 또는 번호판을 사진으로 찍어 입력할 경우, 市에 등록되어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차량이 택시로 등록되어 있는 차량인지를 알려주고, 또한, 위험한 일이 발생할 때 즉각 경찰에 연락이 되도록 해줌.

• LabPLC의 또 다른 역할의 하나는 모임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도시 문제에 대해 함께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데 있음. 이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함.
• 이러한 노력은 현재 시작단계에 불과하지만, LabPLC의 노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보다 나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http://www.citylab.com/tech/2014/08/mexico-citys-innovation-lab-tries-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