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개선을 위해 강력한 교통량 억제정책 시행 (파리市)
등록일:
201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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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3월 파리市는 대기오염이 심각해지자, 교통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대중교통 무료요금제 실시, 짝·홀수 차량 운행제도 도입 등 강력한 교통량 억제 정책을 실시하였음.
- 파리市의 대기환경을 측정하는 Airparif에 의하면, 짝·홀수 차량 운행제도를 도입한 직후, 대기오염 정도가 유의미하게 줄어들었음.
- 강력한 교통량 억제 정책이 시행된 이후 파리市의 차량통행이 18%, 파리市를 둘러싼 파리 메트로 지역의 교통량이 13% 감소함. 이에 따라 시행 전 주의 대기오염에 비해, 미세먼지(PM10)가 하루 기준으로는 6%, 출·퇴근 시간대에는 10%가 감소함. 이산화질소의 경우에는 하루기준으로 10%, 출·퇴근 시간대에는 30%가 감소함.
- 6%의 감소비율이 비록 작은 수치일 수 있지만(정책 시행 당일이 추운 날씨여서 대기오염 개선효과가 적었을 수도 있음), 이러한 결과가 정책 시행 하루 만에 발생하였다는 점에서 큰 시사점을 주고 있음.
http://www.citylab.com/cityfixer/2014/05/partially-banning-cars-for-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