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안전문제 논의 공간, 인터넷 커뮤니티 오픈 (뉴욕市)
등록일:
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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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市는 빌 드 블라시오(Bill de Blasio) 시장 취임과 함께 교통안전 사고 제로를 위한 ‘Zero Vision’을 발표하였는데, 최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새로운 인터넷 커뮤니티를 개발함. 이 인터넷 공간은 시민들의 신고와 의견제시 등을 통해 주위에서 발견되는 위험과 불편 상황 등을 시공간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해주며, 지역별 담당자들이 이러한 시민의 의견을 새로운 시설 및 정책 도입 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해줌.
- 이 대화형의 웹사이트는 기본적으로 사고 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한 정보와 문제점, 그리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신고와 의견을 함께 올려 관련 있는 사람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이렇게 제공된 정보들은 각 자치구에서 보다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계획에 사용될 예정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몇 가지 신고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음.
- Lower Manhatten 지역의 사례 : Church Street지역에서 접근하는 차량들이 보행자들에게 양보를 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 이는 많은 교통량으로 인해 시인성이 확보되지 않았고, 또 끼어들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 Union Turnpike in Queens : 차량들이 지정 속도 이상으로 고속 주행하고 있으며, 보행자들을 위한 보도는 열악한 상태임.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함.
-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에서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 각 지역별로 이러한 불편사항이나 잠재된 교통사고 위험 등을 분석할 수 있게 됨.
http://visionzero.herokuapp.com/page/about
http://www.theatlanticcities.com/commute/2014/04/new-map-gives-new-yor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