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도시인문학 강의 1강 오영욱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
서울의 시간, 공간, 사람의 주제를 다룬 책 저자를 숲에서 만납니다.
지난 해 숲 속 강의에 이어 올해 도시에 대하여 더 깊이 있는 성찰을 하고자 서울연구원, 서울도서관, 레몬트리가 도시인문학 강의를 개최합니다. 서울의 도시공간, 건축, 역사, 철학, 생태를 담으며 그 가운데 도시인문학을 찾아가는 이야기에 서울 시민이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 우면산 솔밭 숲에서 주는 자연의 여유로움을 즐기며 서울과 관련된 책의 저자를 만나는 기회! ‘서울 : 숲에서 책을 만나다’ 강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도시는 흔적과 장소, 집합, 기호, 상징, 미학, 기억 그리고 상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모습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의 지난 추억을 닮았다.“ |
-
바르셀로나, 파리, 런던, 뉴욕, 라스베이거스 등 많은 곳을 여행하면서 자신의 눈으로 보고 느낀 바를 스케치해 온 오기사(오영욱). 그의 스케치로 우리가 보지 못했던 어떤 공간의 구석들, 그 구석들 사이의 느낌이 보이면서 그 공간은 새로워진다. 그런 그가 “내가 살고 있는 바로 이곳”, 서울로 돌아와 일상을 누리며 서울의 공간을 말한다. 일상적인 도시적 시선을 공유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하여 나름대로의 이야기를 만들어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이 생각보다 즐거운 곳이라는 걸 느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를 쓴다.
-
날짜 2014년 4월 16일(수) 오전 10시
장소 서울시 인재개발원 숲 속 강의실 (서초구 남부순환로 340길 57)
수강대상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1강 수강신청 4월 9일(수)부터 4월 13일(일)까지 서울연구원 홈페이지(www.si.re.kr)
선정자 발표 30명 선착순 신청자에 한하여 개별통보 (email 및 전화)
수강료 무료
문의 02-2149-1023
주최 서울연구원 협찬 서울도서관, 레몬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