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都政)에 대한 시민의 의식 및 만족도 조사 (도쿄都)
등록일:
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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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都 생활문화국은 도쿄와 都의 행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의식도를 파악하여 都의 향후 행정운영에 참고하기 위해 2013년 8월 23일부터 2013년 8월 29일까지 도쿄에 거주 하고 있는 일반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음.
- 설문조사는 ① 도쿄都의 거주 연수, ② 향후 도쿄都 주거 의향, ③ 도쿄都의 매력도, ④ 매력적인 이유, ⑤ 매력적이지 않은 이유, ⑥ 관심을 끈 도쿄都의 정책, ⑦ 행정의 친밀도, ⑧ 행정의 만족도, ⑨ 만족하는 이유, ⑩ 불만족 이유, ⑪ 도쿄都가 향후 주력해야 할 대책 분야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한 것이었음.
- 조사 결과, 도쿄都에 20년 이상 거주하였다는 응답이 72.0%로 나타나 타 지역으로의 이동은 낮았음. 또한, 이후로도 계속 도쿄都에 거주하고 싶다는 응답이 94%로 높게 나타났음.
- 도쿄都가 매력적인 도시인가에 대한 질문에 95%가 매력적인 도시라고 응답하였음. 매력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편리한 교통 시설’(75%)을 가장 많이 선택하였으며, ‘상점이나 물건이 풍부하다’가 47%, ‘문화 활동의 기회가 많다’가 31%로 나타났음. 불만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물가가 높다’가 44%, ‘아침과 저녁의 교통 혼잡’이 43%, ‘자동차와 사람이 많다’가 36%로 나타났음.
- 지난 1년간 가장 관심을 끈 도쿄都의 행정에 대해서는 71%의 응답자가 ‘2020 올림픽 유치’를 꼽았으며, 다음은 ‘재난에 대한 방재 대책’(35%), ‘선거(도지사 선거, 지방국회의원 선출 등)’(30%) 순으로 나타났음.
- 행정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65%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여 2012년 조사의 74%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음. 행정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생활하기 편해서’, ‘알기 쉬운 행정’ 등을 많이 선택하였고, 불만족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책에 대한 방안이 부족’, ‘정책이 어렵고,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 ‘정보가 불충분 하다’ 등이 높게 나타났음.
- 향후, 도쿄都가 주력해야할 대책 분야 대해서는 ‘방재 대책’이 55.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은 ‘고령화 대책’(41.1%), ‘치안 대책’(38.5%) 순으로 나타났음. 2011년부터 3년간의 조사에서 방재 대책이 항상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지진 등 자연재해가 많이 일어나는 일본의 특성 때문인 것으로 보임.
http://www.metro.tokyo.jp/INET/CHOUSA/2013/11/60nbc100.htm
http://www.metro.tokyo.jp/INET/CHOUSA/2013/11/DATA/60nbc100.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