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운행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파일럿 운전자 프로그램 시행 (뉴욕市)
등록일: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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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市는 에너지 효율적이고 사고가 적은 운전행태를 연구하기 위해 500대의 차량에 운행정보 및 교통상황 등을 수집할 있는 시스템을 장착하고 도심을 운행하도록 하는 파일럿(pilot) 운전자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임.
- 미국 연방교통국의 도움으로 진행하게 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도심의 교통량이 많은 Queen, Brooklyn 지역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며 운전자뿐만 아니라 교통시스템을 통제하는 센터에서도 같은 정보를 수집하여 연구에 사용할 계획임.
- 각 차량이 생산하고 공유하게 될 정보는 차량의 연료소모에서부터 가·감속 행태, 운전자 경로 선택, 각 도로별 운행속도 등으로 뉴욕市는 이러한 자료를 수집하여 운전자에게 통계자료로 제공하며, 또 운행 자료를 토대로 개인의 운전행태가 차량의 연비 및 통행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게 됨.
- 한편으로는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교통관리센터에서도 도시전반의 교통흐름에 대한 자료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이러한 자료는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검지기를 통해 획득되는 집합화되어 있는 기존 데이터와는 달리, 구체적인 운전자 행태정보로서 도심 교통상황 파악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한 예로 운전자들이 가·감속을 하게 되는 구간이 어디인지, 연료소모가 많이 일어나는 구간이 어디인지에 대한 상세 정보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됨.
- 이러한 데이터는 개별 보험회사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 2013년 2월에는 Allstate, Progressive 등의 보험회사에서도 운전자들의 운전행태를 바탕으로 보험률을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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