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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야기

시민 곁으로 '서울연구원' 1년 -tbs

등록일: 
2013.08.05
조회수: 
859

[앵커]

 

과거의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서울연구원’이란 새 이름으로 재탄생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시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이었는데요.

지난 1년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서울의 싱크탱크, 서울연구원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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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해방촌’이라 불리는 서울의 한 마을에는 버스정류장과 카페처럼 사람이 모이는 곳에 작은 잡지가 여러 권 놓여있습니다.

 

해방촌에 사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모여 지난해부터 발간하기 시작한 마을 소식지입니다.

 

서울연구원이 주관하는 ‘작은 연구, 좋은 서울’ 사업에 선정돼 운영비를 지원받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배영욱 / 해방촌 마을잡지 발행인 “(서울연구원) 지원을 받고 나니 2호, 3호를 계속해

나가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고 그 추진력으로 4호, 5호를 만들고 있습니다.”

 

과거 도시개발과 토건사업 중심의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지난해 8월 ‘서울연구원’으로 재탄생하면서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이 강조됐습니다.

 

시민에게 연구 참여의 기회를 넓힌 ‘작은 연구, 좋은 서울’과 함께 연구원의 과제를 시민이 직접 선택하는 ‘좋은 연구, 시민 공모’가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행복지수, 아파트 전셋값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자료를  보기 쉽게 정리한 ‘인포그래픽스’는 tbs 교통방송을 통해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울시민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외국 도시들과의 관계도 변하고 있습니다.

 

‘세계도시연구센터’를 신설해 외국의 도시들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라도삼 / 서울연구원 세계도시연구센터장

“각 도시의 객관적 여건이나 인프라, 주요 국가들의 진출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서울시가 그 도시에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 그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연구원이 외국 도시들과의 협력 속에서 시민을 위한 싱크탱크로 거듭나려면 독립성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인터뷰> 이원재 / 문화연대 사무처장

“시 공무원들이나 시의 행정이 요구하는 연구만이 아니라 서울의 긴 안목, 현안들도 다뤄주고 어떤 면에서는 향후 100년을 준비할 수 있는 연구들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서울연구원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창현 / 서울연구원장

“외모의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그 속에 사는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의 만족도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세계적인 경쟁력도 있고 시민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서울연구원의 목표입니다.”

 

새로운 1년을 다시 시작하는 ‘서울연구원’

서울시를 넘어 서울시민을 향하는 싱크탱크를 꿈꿔봅니다.

tbs 공혜림입니다.

 

작성일 : 2013년 08월 01일 09:17 [김경헌 기자 ] TV tic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