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주택개발단’을 통한 공공부지 활용 서민주택 공급 (런던市)
등록일: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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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市는 2013년 4월, 25개의 부동산개발회사를 ‘원스톱주택개발단’(One Stop Housing Panel)으로 선정하고, 향후 4년간 여러 지자체 소유의 공공부지를 대상으로 약 50억 파운드(약 8조 7000억 원) 규모의 서민주택 위주의 복합개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함.
- 런던市는 현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주택 수요를 예측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런던市(Greater London Authority) 및 지자체가 소유하고 있는 공공부지를 활용하여 서민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음.
- 런던市의 심의를 통해 ‘원스톱주택개발단’에 선정된 25개 업체는 복잡한 공공부지 구매 절차를 거치지 않고 쉽고 빠르게 서민주택 기반의 복합개발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한 비용 절감을 통해 더 많은 서민주택을 건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 주택개발단에 선정된 25개 업체에는 대형부동산개발회사뿐만 아니라 주택조합과 건설회사 간의 컨소시엄 역시 포함됨.
- 공공부지 구매 절차 및 인허가 절차 간소화뿐만 아니라 부지 구매 비용을 추후에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임.
- 이 제도의 추진을 통해 런던市 내에 총 5만호의 서민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