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컨벤션 유치·개최 지원사업 시행 (도쿄都)
등록일:
2013.05.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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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都 산업노동국은 공익재단법인 도쿄관광재단과 함께 도쿄가 국제 컨벤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2013년도부터 새로운 ‘컨벤션 유치·개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이는 국제 컨벤션 개최가 도쿄의 매력을 국내외에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경제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임.
-그동안 유치 경쟁에서 개최 후보 도시의 재정 지원 등 필요한 개최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는가가 개최지 결정의 큰 요인이 되어왔음. 따라서 새로운 지원사업에서는 다음과 같은 3개의 지원 메뉴를 마련해 국제 컨벤션의 유치·개최와 관련된 활동을 일체적으로 지원하고 있음.
- 첫째, ‘컨벤션 유치 기금의 조성’으로서 유치 활동 비용에 대한 기금으로 1건당 최대 300만 엔(약 3,600만 원)을 조성함. 대상 경비는 홍보 광고비, 인쇄 제본 비용, 회의장소 대여 비용, 항공비, 체재비,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비로 구성함.
- 둘째, ‘컨벤션 개최 자금의 조성’으로 도쿄에서 개최 시, 장소대여 비용 등에 대한 보조금으로 1건당 최대 2,000만 엔(약 2억 4,000만 원)을 조성함. 대상 경비는 컨벤션에서 초빙한 외국인에 관한 항공료 및 숙박비, 대회장의 대여 비용 등으로 구성함.
- 셋째, ‘컨벤션 개최 지원 프로그램(유치 지원 사업)’으로 도쿄에서 개최 시, 참가자들이 도쿄의 매력과 환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 지원 프로그램은 도내 관광의 제공, 일본 문화 체험 프로그램 제공, 환대 팀 파견, 환영 배너 제작 등으로 구성함.
-도쿄都는 주최자의 컨벤션 유치·개최와 관련된 활동을 일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지원 방식에서 다음의 사항을 특히 강화함.
- 회의 참가자를 통해 도쿄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컨벤션 개최 지원 프로그램(유치 지원 사업)을 새로 신설함.
- 컨벤션 개최 자금 조성 1건당 상한액을 1,000만 엔에서 2,000만 엔(2억 4,000만 원)으로 인상함.
- 일회성(1년간 지원) 보조금 제도였던 컨벤션 유치 자금 조성제도를 다년간 지원을 유연하게 검토할 수 있도록 개선함.
-지원 대상이 되는 국제회의는 다음의 요건을 모두 만족하여야 하며, 지원 메뉴와 외국인 참가자 수, 체류기간에 따라 지원 내용을 변경함.
- 개최지가 정기적으로 국가 간의 순환 방식을 통해 선정되는 국제회의
- 개최지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도쿄가 개최 후보지로 지원한 상태의 국제회의
- 외국인 참가자 수와 체류기간의 곱이 800일 이상이어야 하며, 참가국은 5개국 이상이어야 함.
- 정치 또는 종교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어야 함.
- 미풍양속에 위반하는 것이 아니어야 함.
- ① 국제적으로 도쿄의 존재감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것, ② 도쿄의 산업·경제의 진흥에 기여하는 것, ③ 도쿄의 학술·문화·국제 교류 진흥에 기여하는 것, ④ 기타 도민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 등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것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이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