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市는 2010년 1월 “걷는 거리·교토” 종합교통전략 수립 이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거리를 걸을 수 있도록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를 위한 정비사업에 주력하여 왔음. 교토市는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우선 “역사적 도심지구”인 시죠우토오리(四条通)，카와라마치도오리(河原町通)，오이케도오리(御池通)，카라스마도오리(烏丸通)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을 ‘걸어서 즐거운 마을 존’(歩いて楽しいまちなかゾーン)으로 지정하여, 보행자도로 확장, 자동차 서행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걸어서 즐거운 마을 존” 사업이란 거리에서 안전하고 여유로운 보행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간선도로에 둘러싸인 지역을 “걸어서 즐거운 마을 존”으로 지정하고, 교통관리자 등과 연계하여 차선폭의 축소, 자전거 통행구역 명시, “존”을 나타내는 간판 설치 등을 실시하는 사업임.
• 2012년 3월에 지정된 “걷는 마을 존(歩くまちゾーン)”의 실증실험에 이어, 역사적 도심지구의 서쪽 지역인 카라스마도오리(烏丸通)~토미노코우지도오리(富小路通) 간 거리로 실증실험지역을 확대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음.

- 사업 대상지역의 확대 및 사업 이미지 변경에 따라, 교토市는 “걸어서 즐거운 마을 존”의 사업 로고를 일반에게 공모하고 2013년 3월 최우수작품을 로고로 선정하였음.

• 이번에 선정된 로고의 전체 이미지는 한자의 ‘걸을 보(歩)’와 ‘웃는 얼굴’을 조합한 것으로, 기분 좋고 안전하게 거리를 걷는 모습을 표현하여 “걷는 거리 교토(歩くまち・京都)”를 단순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로 보여주고 있음.
• 선정된 로고는 교토市의 역사적 도심지구 내에 설치하는 간판, 홍보물 등에 활용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