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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리포트

2009년 3/4분기 서울지역 소비자 및 기업 체감경기 전망

등록일: 
2009.10.05
조회수: 
2971
권호: 
제48호
발행일: 
2009-10-05
저자: 
박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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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의 경기는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추세로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서울의 산업생산지수는 1월 전년동기대비 -27.1%로 최저점을 통과한 이후 감소세가 큰 폭으로 완화되어 7월 -11.0%로 조정국면에 진입한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내수로 대표되는 서울의 대형소매점 경상판매액 증가율은 7월 5.2%로 5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빠른 속도로 내수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서울시 체감경기 호전
2009년 3/4분기 서울시민과 기업들의 체감경기조사 결과에서도 서울의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의 「소비자태도지수」는 3/4분기 101.9로 3분기 연속 상승하여 현재의 경기가 크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향후 경기를 반영하는 「미래경기판단지수」가 121.9로 2/4분기 116.3에 이어 2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하고 있어 서울시민들은 1년 후 경기를 현재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업의 체감경기도 1/4분기 이후 2분기 연속 개선되어 서울 소재 기업의 2009년 3/4분기 「업황실적지수」는 93.7로 1/4분기 60.5에 비하면 큰 폭으로 상승하여 기업의 경영실적이 호전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향후 1분기 이후 기업의 경영실적을 나타내는 「업황전망지수」가 101.2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서울 소재 기업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4/4분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추경예산의 효율적 운용 필요
따라서 서울 경제는 지난 1/4분기에 저점을 통과한 이래 완만한 회복국면에 있으며, 3/4분기 이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확대로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서울의 빠른 경기회복은 상반기 2조 3천억원에 이어 하반기 6천 639억원 규모에 달하는 추경예산 편성을 통한 확대재정지출과 예산조기집행의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하반기에 편성된 추경의 64.8%는 안정적인 경기회복세 유지를 위해 서울형 복지 강화(1,210억원),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지원확대(2,349억원), 완공예정사업 마무리 및 조기집행준비(743억원) 등의 사업 부문에 집행될 계획이다.
향후 서울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편성된 2조 9천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관리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또한 향후 서울의 체감경기가 가시화되기 위해서는 고용 유지 및 창출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청년실업 해소, 창업절차 간소화 및 자금 확충 등의 정책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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