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도심 지상전차의 디자인 개선으로 서비스 및 도시경관 개선 (캐나다 토론토市)
- 캐나다 토론토市는 지난 90여 년간 도심 전차를 운행해 왔는데, 그간 4번의 기술 및 디자인 개선과정을 거쳤음.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도심전차는 점차 이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락한 도심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음. 그런데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디자인의 필요성이 다시 제기됨에 따라 市는 도심전차를 운행하는 세계 여러 도시의 사례를 참고해 2013년도에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할 예정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市는 그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차를 디자인하는 데 주력해왔음. 이에 따라 에너지소모가 적고 도심 차량 접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디자인함. </li></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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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국가의 최신 도심전차 디자인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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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도심전차는 기존의 전차노선을 연장해 총 11개 노선, 82km 구간의 도심지역을 오가는 교통수단으로 개선될 예정임. 市는 매일 25만 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며, 자가용 없이도 도심지역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미래형 교통수단임을 강조함. 이번 디자인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100% Low Floor Design으로 노약자 및 장애인이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함. 또한 좌석 수와 넓이를 늘리고 접이식 좌석도 추가 확충함. </li>
<li>출입문의 경우 기존 전차보다 너비를 개선해 유모차나 트렁크형 가방, 휠체어 사용자의 편의를 증대하고, 자전거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전차 한 량에 3개 유형의 출입문을 설치함. </li>
<li>Passenger Assistance Alarms, Emergency Intercoms도 함께 설치해 유사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차량 창문이 벽면의 2/3 이상 차지하도록 해 도심 경관을 충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였고, 항균 손잡이도 설치해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기술 개선이 이루어짐. </li></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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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새롭게 선정된 토론토 도심전차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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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디자인의 도심전차가 현재 1개 구간에서 시험운행 중이며 2014년 전 노선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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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3.ttc.ca/About_the_TTC/Projects_and_initiatives/New_Streetcars... target="_blank">www3.ttc.ca/About_the_TTC/Projects_and_initiatives/New_Streetcars/About_The_Process/index.j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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