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혼잡으로 악명 높던 도시가 2년 만에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상’ 수상 (멕시코 멕시코시티)
○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중 하나인 멕시코의 멕시코시티는 그동안 혼잡한 도시교통과 심각한 수준의 도시공해에 시달려 왔음. 멕시코시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부터 대중교통과 보행자 친화적인 쇼핑몰 운영, 자전거 공유시스템 구축, 자전거 전용도로 도입, 간선버스노선 도입 등을 추진해왔음. 이에 힘입어 지속가능한 도시에 수여하는 ‘2013 Sustainable Transport Award’를 수상하는 성과를 이룸.
- 2011년 초 IBM사가 세계 각국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혼잡도, 대중교통 편의성, 통행시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멕시코시티는 최하위권에 머물렀지만 2011년부터 보행자 친화적인 도시설계, 혁신적인 대중교통시스템 도입, 승용차 운행억제 수단으로서 강력한 도심 주차 억제 정책, 자전거 대중화 등을 추진해온 결과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변모하는 데 성공함. 구체적인 정책은 다음과 같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2011년 매우 긴 간선버스노선급행체계를 구축해 공항과 구도심을 연결했으며 구도심의 좁은 도로여건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비율을 높임. </li>
<li>또한 자전거정류장 90개 지역에 ‘Ecobici’라 불리는 1200대 규모의 자전거공유시스템을 도입해 자전거와 보행 중심 여건을 조성해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li>
<li>도심의 주차시스템을 정비하기 위해 좁은 도로의 주차구역을 없애고 도심 전체의 노상주차를 줄이는 한편 보행자를 위한 보행여건을 개선해 승용차 통행을 억제함.</li></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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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교통혼잡과 도시공해로 악명 높았던 멕시코시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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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지속가능한 도시상을 수상한 멕시코시티의 BRT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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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news.nationalgeographic.com/news/energy/2013/01/130116-mexico-cit... target="_blank">news.nationalgeographic.com/news/energy/2013/01/130116-mexico-city-sustainable-transport-awar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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