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배리어프리 관광도시 조성 추진 (베를린市)
- 베를린市는 ‘배리어프리도시협의회’를 설립해 공공공간뿐 아니라 관광분야도 배리어프리하게 개발해 국제적인 배리어프리 관광도시로의 발전을 추진함. 市 도시발전환경국은 배리어프리한 도시가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노인들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하고, 베를린을 배리어프리한 도시로 조성하고 국제적인 배리어프리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강구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그 첫 번째 조치로서 이번 시즌의 크리스마스 장터를 배리어프리 장터로 운영하도록 함. 크리스마스 장터는 크리스마스까지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서는 장터로서 전통적인 축제의 장이라는 성격도 가짐. 이에 따라 2012년 11월 26일부터 열린 베를린의 크리스마스 장터는 길과 계단, 주차장 등을 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이 조성하고, 장터마다 장애인서비스센터와 도우미를 배치함. 市는 배리어프리 크리스마스 장터에 대한 안내전단지 ‘크리스마스 천사’도 배포함.</li>
<li>배리어프리도시협의회는 2013년부터 베를린관광공사가 시행하는 비지트 베를린(visitBerlin) 관광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배리어프리 관광사업을 추진할 계획임. 교통, 숙박, 식사, 쇼핑, 휴식, 유흥 등 각 항목별로 배리어프리한 관광루트를 개발해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배리어프리 도시 베를린을 보여줄 예정임. 배리어프리 크리스마스 장터는 市가 배리어프리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첫 출발이라고 할 수 있음.</li>
<li>市는 2007년 도시계획에 있어서의 배리어프리한 기준에 대한 가이드북을 발간한 바 있음. ‘베를린: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제목의 이 책자에서는 베를린이 모든 사람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기 위해 건물뿐 아니라 공원, 놀이터, 체육시설, 산책로, 유원지 등의 공공공간 조성 시 계획과정에서부터 ‘무장애화’ 문제를 고려하도록 규정해놓고 있음.</li>
<li>市는 또한 도시발전환경국 건물 안에 베를린의 촉각 도시모형을 설치함. 이 모형은 시각장애인도 촉각을 통해 도시전체를 조망하고 음성 설명을 통해 주요 건물과 광장에 관한 구체적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해줌. </li></ul></p>
<div style="text-align:center">
<img src=http://www.si.re.kr/wold/trnd/world_nw_img/300-5.gif >
【촉각 도시모형】 【촉각 도시모형의 세부 모습】
</div>
<div style="text-align:right">
(<a href="http://www.stadtentwicklung.berlin.de/aktuell/pressebox/archiv_volltext.... target="_blank">www.stadtentwicklung.berlin.de/aktuell/pressebox/archiv_volltext.shtml?a...)
(<a href="http://www.berlin.de/ba-charlottenburg-wilmersdorf/presse/archiv/2012110... target="_blank">www.berlin.de/ba-charlottenburg-wilmersdorf/presse/archiv/20121108.1210....)
(<a href="http://www.stadtentwicklung.berlin.de/bauen/barrierefreies_bauen/downloa... target="_blank">www.stadtentwicklung.berlin.de/bauen/barrierefreies_bauen/download/desig...)
(<a href="http://rliner_weihnachtsengel_flyer.pdf" target="_blank">rliner_weihnachtsengel_flyer.pdf</a>)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