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시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위원회’ 운영 (파리市)
- 청소년위원회(Conseils de la Jeunesse)는 프랑스 주민참여제도의 일종임. 파리市의 경우 파리에 거주하거나, 일하거나, 공부하는 13세에서 25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성됨. 區에 따라 나이 제한은 일부 다를 수 있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파리에는 市 청소년위원회와 區 청소년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음. 매주 혹은 격주로 위원회가 열리고 논의 주제는 위원회가 정함. </li></ul></p>
- 2003년에 처음 구성된 市 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정책결정 메커니즘을 이해하도록 하고, 청소년과 의원의 소통을 장려하는 데 목적이 있음. 20개 區 청소년위원회에서 선발된 80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되고, 임기는 1년이며, 市에 직접 참여의사를 밝힐 수 있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의원들은 위원회에 청소년 문제뿐 아니라 시정 전반, 특히 도시계획이나 지역안전 등에 대해 자문을 구할 수 있음. 또한 위원회는 시민권이나 시정에 관련된 모든 주제(주거, 고용, 건강, 스포츠 등)를 토의할 수 있음. </li>
<li>위원회는 총회, 실무위원회, 상시위원회로 구성됨. 청소년은 스스로 실무위원회를 만들 수 있고 여기서 논의된 내용을 제안할 수 있음. 실무위원회는 각각 건강, 스포츠와 문화, 소통, 국제관계 등을 다룸. </li>
<li>위원회는 집행에도 관계함. 또한 유네스코와의 만남, 교육박람회 참여 등 여러 행사에도 참여함. 예산은 각 실무위원회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맞춰 분배되며, 예산안은 총회에서 결정됨. </li></ul></p>
- 區 청소년위원회도 市 청소년위원회와 마찬가지로 자문과 집행기관임. 총회와 실무위원회(운동장 건설, 청소년시설 개발, 도로안전, 음악회 등)가 있음. 포럼 개최, 신문 발행, 행사 참여 등을 위해 예산을 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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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jeunes.paris.fr/cest-quoi-le-cpj" target="_blank">www.jeunes.paris.fr/cest-quoi-le-c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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