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대기권에서 기후변화를 분석․예측할 수 있는 비행기 개발 (독일)
- 독일은 환경과 기후 연구를 위한 새로운 차원의 고(高)고도 연구비행기를 개발하고 첫 비행에 들어감. 독일연방 교육과학부는 지속적인 발전 관점에서 극단적인 기후변화 현상에 대한 분석과 이를 토대로 예측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년간 바이에른州, 막스플랑크연구소, 헬름홀츠연구센터, 윌리히연구소, 칼스루에연구소, 독일항공우주센터와 함께 공동으로 새로운 기후연구 비행기 개발에 착수했음. 최근 완성된 高고도 연구비행기 HALO(High Altitude and Long Range Research Aircraft)는 2012년 8월 20일 과학자들에 의해 첫 연구비행에 나서게 됨.
<p style="text-align:justify"><ul><li>HALO는 고도 15㎞까지 대기권에 진입해 그곳에서 기후를 측정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高고도 연구비행기임. HALO의 탁월한 비행능력과 측정력은 환경과 기후 연구를 위한 새로운 차원을 열게 됨. 3톤의 Payload(하중)를 가지며, 8000㎞의 항속거리를 가짐. 기체(機體)에는 공기 흡입배출기, 원격탐사를 위한 창이 있으며 날개에는 과학장비가 장착되어 있음. 특수 제작된 감지기와 데이터 등록 및 분석기는 비행 동안 연구자에게 대기층의 구성과 오염상황 등에 관한 데이터를 제공함.</li><li>
HALO는 조만간 첫 연구 미션에 나설 예정임. 첫 연구는 대류권과 성층권의 구성과 변화에 관한 조사임. 아프리카 서안에 있는 섬인 카보베르데 공화국 상공을 비행함으로써 여름에서 가을로의 계절 변화 동안 대류권의 구조 변화를 측정하게 됨. </li><li>
HALO의 총개발비로 7400만 유로(약 1066억 원)가 들었고, 이 중 독일연방 교육과학부가 4800만 유로(약 700억 원)를 지원함. HALO의 개발로 극단적인 기후상황과 같은 기후와 환경 문제에 해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독일은 대기권 연구와 지구 관찰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li></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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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bmbf.de/press/3328.php" target="_blank">www.bmbf.de/press/3328.php</a>)
(<a href="http://www.reisenews-online.de/2012/08/23/halo-flugzeug-soll-die-atmosph... target="_blank">www.reisenews-online.de/2012/08/23/halo-flugzeug-soll-die-atmosphaer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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