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요인으로서 가정’ 프로젝트 시행 이후 가족친화적인 기업 대폭 증가 (독일)
○독일연방 인사관리자연합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독일의 많은 기업이 가족친화적인 근무조건을 도입한 데 이어 향후 서비스 확대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2012년 5월 독일연방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와 독일 인사관리자연합은 ‘성공요인으로서 가정’(Erfolgsfaktor Familie)이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752개 기업의 인사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함. 조사 결과 지난 5년간 독일의 기업은 가정과 직장의 병행을 돕는 근무방식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남.
- ‘성공요인으로서 가정’이라는 기업경영 프로그램은 독일연방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와 독일경제인연합회, 독일상공회의소, 독일기능장중앙협회, 독일노동조합연합이 가족친화성이 독일경제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도록 한다는 공동목표 아래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임. 이는 직장을 가족친화적인 노동공간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자녀가 있는 직장인이 직업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해 직업만족도와 근무성과를 높이고, 기업도 우수 인재를 계속 확보·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 가족친화적 근무방식에서 가장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은 설문조사 결과 가족친화적인 근무시간제도인 것으로 나타남. 자녀가 있는 직원들의 가장 큰 희망사항이 각자의 가정생활 여건에 따라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이번 설문조사에 응한 2752개 기업의 90%가 확인시켜 줌. </li><li>가족친화적인 근무시간제도는 자녀가 있는 직장인, 특히 직장여성의 가정과 직업의 병행, 직장에서 여성의 성공을 위한 토대가 되는 것으로 평가됨. 이를 위해 시간제 근무의 가치를 노동권 안에서 확대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남.</li></ul></p>
- 설문에 참여한 기업의 약 4분의 3이 직원을 위해 가족친화적인 근무시간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대기업만이 아니라 종업원 50인 이하의 중소기업에서도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 설문조사에 응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의 67%가 자신의 회사가 그동안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도입해왔고, 앞으로도 이러한 서비스를 확충하고 인사관리정책도 가족친화성을 우선과제로 삼을 계획이라고 답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이번 조사에서 특징적인 것은 기업 인사관리 책임자 대부분이 간부급 등 고급인력 유치 시 유연한 근무시간제도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공통적으로 지적한 점임. 이는 미래의 우수 인재 확보 및 유지에 있어 가족친화적인 근무조건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반영한 것임. </li><li> 또한 많은 기업이 앞으로 직원의 통신단절 시간(Zeiten der Funkstille)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것이 도입되면 직원들은 퇴근 시간 후나 휴가 기간에도 휴대전화나 이메일 등에 의해 회사와 끊임없이 연결되어야 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완전한 휴식 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됨.</li></ul></p>
- 연방정부는 ‘성공요인으로서 가정’ 프로젝트 전용 인터넷사이트(www. erfolgsfaktor-familie.de)를 개설해 가족친화성을 추진하는 기업의 성공사례와 경험, 관련 연구내용을 참고할 수 있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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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bmfsfj.de/BMFSFJ/familie,did=188356.html" target="_blank">www.bmfsfj.de/BMFSFJ/familie,did=188356.html</a>)
(<a href="http://www.erfolgsfaktor-familie.de/default.asp?id=70&pid=623" target="_blank">www.erfolgsfaktor-familie.de/default.asp?id=70&pid=623</a>)
(<a href="http://www.karriere.de/beruf/forderung-nach-funkstille-in-der-freizeit-1... target="_blank">www.karriere.de/beruf/forderung-nach-funkstille-in-der-freizeit-16489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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