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市는 유기농 전문 슈퍼마켓 Whole Foods Markets의 후원으로 공립학교 샐러드바 설치계획을 수립․시행함. 市는 2015년까지 시내 모든 학교에 샐러드바를 설치할 계획임. 어린이 비만이 주요 사회문제로 자리 잡은 미국 사회에서 이를 해결하고자 샐러드바 설치계획을 추진하게 됨. Whole Foods Markets가 설립한 Whole Kids Foundation의 후원으로 채식을 생활화하기 위한 계획이 시행됨. 市 교육국의 공립학교 기금, 시장 기금도 함께 투자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어린이들이 인스턴트 및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져 있고, 공립학교일수록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을 수 없었던 점을 시정하고자 싱싱한 야채와 과일을 공급함. 어린이는 아채와 과일을 매일 섭취해야 하는 만큼 이번 계획의 시행으로 어린이의 식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li><li> 市정부는 어린이에게 매일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다음 세대의 건강한 삶과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직접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힘. 비만에 대한 적극적인 정부정책 시행으로 2006년과 비교해 미국 전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비만율이 5.5% 감소했음에도 뉴욕 어린이의 2/5는 여전히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남.
</ll><li> 지역주민을 위한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이 이뤄진다는 데 이번 사업의 의의가 있음. 특히 Whole Foods Markets는 주로 유기농과 고가품을 판매하는 고급 상점으로 기존의 마케팅 전략과는 상반되는, 공공을 위한 투자를 시행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음.
</li></ul>- 市는 학교정원 가꾸기, 운동프로그램, 아동상담 등의 학교개선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 샐러드바 설치사업도 아이들의 학교생활 개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함. 市는 다른 민간부문에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것을 권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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