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탄소배출권 시범 거래 개시 (중국 상하이市)
- 2012년 8월 중국 상하이市는 환경에너지거래소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시범 거래를 개시함. 市는 지역구조 개혁 및 산업고도화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오염을 해결하고 친환경 도시를 목표로 2008년 8월 환경에너지거래소를 설립함. 사업장별로 할당된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더 많이 배출한 기업은 배출권 거래소에서 배출권을 추가로 구매하고, 적게 배출한 기업은 남은 배출권을 다른 기업에 팔 수 있음. 市는 온실가스 20% 감축을 목표로 여러 방면에서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신흥산업 육성을 꾀하고 있으며 탄소배출권 거래소도 그 중 하나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탄소배출권 거래제도 도입 시 비용이 직접 규제 시 감축 비용보다 경제적인 것으로 나타나 탄소 배출량을 보다 비용효율적인 방식으로 감축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음. 현재 탄소배출권 시범 거래에 참여한 기업은 200여 곳이며, 정식 거래 시 참가가 예상되는 기업은 600여 곳에 달함.
</li></ul></p>
<div style="text-align:center">
<img src=http://www.si.re.kr/wold/trnd/world_nw_img/294-9.gif alt="탄소배출권 거래 참여기업의 산업군과 배출량 기준">
【탄소배출권 거래 참여기업의 산업군과 배출량 기준】
</div>
- 2011년 10월 베이징, 상하이, 톈진 등 7개 지역이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부터 탄소배출권 거래가 정식으로 시작되어 2015년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중국은 세계 탄소 발생량의 약 1/3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탄소 배출국으로, 제12차 5개년 발전계획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600조 원을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에 투자한다는 계획임. 또한 2020년까지 2005년 기준 GDP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40~45%로 감축하기로 했으며 화석연료를 대체할 친환경에너지의 비중은 15%로 늘릴 계획임.
</li></ul></p>
<div style="text-align:right">
(<a href="http://www.shanghai.gov.cn/shanghai/node2314/node2315/node4411/u21ai6490... target="_blank">www.shanghai.gov.cn/shanghai/node2314/node2315/node4411/u21ai649077.html...)
(<a href="http://whb.news365.com.cn/zhxw/201208/t20120817_628220.html" target="_blank">http://whb.news365.com.cn/zhxw/201208/t20120817_628220.html</a>)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