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 건강증진 및 비만예방을 위해 과일 및 야채 할인혜택 제공 (뉴욕市)
○ 뉴욕市는 저소득층을 위해 야채 및 과일 가격을 의무적으로 저렴하게 책정하도록 하는 정책을 시행 중임. 5개 區 138개 Farmers Market(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혹은 상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정책은 푸드 스탬프(Food Stamp)를 받는 소비자에 한해 약 5000원 상당의 야채 혹은 과일을 구매할 경우 2000원을 할인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음.
- 뉴욕市에서는 성인의 58% 이상이 비만이나 과체중으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실제로 비만으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이나 당뇨 등의 성인병이 사망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음. 흑인 및 남미계 성인의 비만율이 더 높고, 나이가 어리고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그 비율이 점점 더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이번 정책은 저소득층일수록 싱싱한 야채와 과일을 접할 기회가 적어 고도 비만과 같은 건강문제로 괴로워하는 경우가 많은 현실을 고려한 것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市는 도시 전체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비만에 대한 여러 대응책으로 점점 건강한 식생활문화로 개선되고 있고 현재 싱싱한 과일이나 야채를 섭취하지 못하는 성인의 비율이 2004년과 비교해 크게 줄었음을 발표함. 하지만 저소득층의 경우 뉴욕市 전체 식생활 개선 패턴 변화와 거의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하게 된 것임.
</li></ul></p>
- 이번 정책으로 2012년 여름 동안에만 4억여 원 상당의 과일 및 야채를 무료로 지원하게 됨. 추가로 영양학 교육을 실시하는 상점도 18개소 정도 될 것으로 기대함. 市 홈페이지에서 거주지와 가장 가까운 Farmers Market 검색이 가능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市는 가공식품을 구매하고 섭취하는 것이 손쉽지만 이로 인해 잘못된 영양공급과 건강상의 문제가 초래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영양문제에 대해 도시정부 차원에서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힘.
</li></ul></p>
- 市는 2008년부터 Farmers Market이 아닌 상점에서도 저소득층에게 야채 및 과일류를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음. 또한 코넬대학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협력해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학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음. 이를 위해 市는 2012년 1월 비만대책TF를 결성해 관련 사업 및 정책을 지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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