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비만율을 줄이기 위해 대용량 탄산음료 판매금지 법안 추진 (뉴욕市)
- 뉴욕市는 2012년 5월 30일 시민의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레스토랑이나 영화관, 가판대 등에서 대용량 탄산음료와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료수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이 법안이 시행되면 델리카트슨,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경기장에서 판매되는 탄산음료, 에너지 음료, 아이스티 등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음료가 포함되어 그 영향력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됨.
<p style="text-align:justify"><ul><li>16온스(약 473mL) 이상 되는 탄산음료, 가당(加糖) 음료의 판매 금지는 빠르면 2013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임. 다이어트 탄산음료와 과일주스․밀크셰이크와 같이 우유가 주성분인 음료, 술, 8온스(약 236mL)당 25칼로리 이하의 비타민 워터나 무가당 아이스 티는 금지목록에서 제외됨.
</li><li>슈퍼마켓이나 편의점, 자판기, 잡지 매장에서 판매되는 탄산음료는 이 법의 적용을 받지 않음.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는 탄산음료뿐 아니라 다이어트 탄산음료의 경우에도 16온스(약 473mL) 이하의 컵만을 제공할 수 있으며 대신 음료 리필은 제한하지 않음.
</li></ul></p>
- 블룸버그 시장은 이 법안이 시민을 불편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뉴욕에 사는 성인 중 50% 이상이 과체중 또는 고도비만이고 탄산음료가 비만을 유발하는 요인이라는 판단하에 이 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힘.
<p style="text-align:justify"><ul><li>이번 법안으로 레스토랑의 매상이 줄어들 것을 염려하는 업주들에게는 판매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음료값을 조금 인상하면 지역 경제에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함. 이에 대해 뉴욕市 음료협회 대변인은 市 보건국이 탄산음료를 비만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비판해오고 있다며 이제는 탄산음료가 아닌 비만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비판하고 있음.
</li></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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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nytimes.com/2012/05/31/nyregion/bloomberg-plans-a-ban-on-larg... target="_blank">www.nytimes.com/2012/05/31/nyregion/bloomberg-plans-a-ban-on-large-sug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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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theatlanticcities.com/arts-and-lifestyle/2012/06/which-city-m... target="_blank">www.theatlanticcities.com/arts-and-lifestyle/2012/06/which-city-might-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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