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향후 10년 내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 만들기 행동지침 발표 (미국 시카고市)
- 미국 시카고市는 향후 10년 안에 교통사고 사망률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Chicago Forward’라는 행동지침을 발표함. Chicago Forward는 자동차, 자전거 사고로 발생하는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내용으로 일단 5년 안에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망률을 50%로 줄일 계획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이를 위해 市는 시내 도로의 규정속도를 낮추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운전자 교육 강화, 교통사고에 대한 더욱 정확한 데이터 수집과 평가, 교통경찰 투입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임.
</li></ul></p>
- 1997년부터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를 국가정책으로 추진 중인 스웨덴의 경우 2020년까지 2007년 기준 교통사고 부상/사망률을 50%까지 줄이고 2050년까지 제로로 만드는 것을 목표해 관련 시책을 추진 중임. 그 결과 교통량이 증가했음에도 사망률은 낮아지고 있는 추세임. 2009년 통계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10만 명당 사망률이 12.3인 데 비해 스웨덴은 4.3밖에 되지 않음. 2007년 유럽 전체 평균 사망률은 11이었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워싱턴 D.C.의 경우에도 교통경찰 확충, 자전거 기반시설 확대, 지역 캠페인을 통한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 스트리트 같은 정책을 시행한 이후로 사망률이 감소함. 2003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69명인 데 반해 2009년 33명, 2010년 25명, 2011년 32명으로 크게 감소하는 추세임.
</li></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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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theatlanticcities.com/commute/2012/05/chicagos-ambitious-plan... target="_blank">www.theatlanticcities.com/commute/2012/05/chicagos-ambitious-plan-ze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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