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새로운 개념의 에너지 활용법 ‘트라이제너레이션’ 도입 (호주 시드니市)
○ 호주 시드니市는 고밀도 복합용도 건물이 많은 도심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70% 이상 저감하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전기에너지 공급방법인 ‘트라이제너레이션’(TriGeneration)을 도입함.
- 트라이제너레이션이란 천연가스 혹은 재생 가능한 가스에너지를 활용해 저탄소 전기를 만들고 이 전력을 이용해 건물의 냉난방을 공급하는 방법으로, 한 건물만이 아닌 여러 건물, 즉 건물군(건물 클러스터)에 활용하는 방법을 말함. 도심의 높은 온실가스 배출비율을 대폭 떨어뜨릴 수 있는 대안으로 기대되고 있음. 시드니市는 이미 2010년부터 이를 계획해 도시 장기계획에 포함시킨 바 있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시드니 북쪽 지역에서는 트라이제너레이션을 활용해 전기를 공급하는 개별 건물이 생겨나고 있지만, 도시정부 차원에서 이를 적극 후원해 한 차원 높은 에너지 공급원이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것이 市의 입장임.</li></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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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는 트라이제너레이션 발전방법으로 탄소 배출량을 2배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2030년까지 70% 이상의 전기를 이 방법으로 공급할 예정임. 또한 지역에서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전기에너지를 운송하는 데 드는 비용도 절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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