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지역사회 부흥운동의 일환으로 양봉교실 개최 (영국 리버풀市)
- 영국 리버풀市에서는 지역방송국과 市가 후원하고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재미있는 지역사회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양봉교실이 활성화됨. 2012년 3~4월 리버풀 도심 톡테스(Toxteth) 지역에서는 3개 초중고교와 지역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도시환경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벌을 키우고 가꾸는 문제를 주제로 워크숍이 열렸음. 이번 행사는 음식문화에 관심이 많은 민간단체 연합인 Squash Nutrition이 주최함. 또한 주거지역 인근 윈저 스트리트(Windsor Street)에 꿀벌 서식처를 2곳 조성해 현장학습을 진행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양봉교실뿐 아니라 지역주민이 참여해 벌과 관련한 문화예술작품을 만드는 행사도 진행함. 리버풀 지역에서 자생하는 토착 벌의 종류와 생애주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지도도 제작했으며, 벌과 인간사회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에 대해서도 펼침막 형태로 만듦. 지역주민이 만든 예술문화작품은 윈저 스트리트 초등학교와 톡테스 공공도서관에 전시됨.
<li> 꿀벌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주민과 학생이 참여해 만든 작품으로는 시, 그림, 콜라주 등이 있으며 이들 작품은 ‘꿀벌 공간’에 전시됨. 市는 양봉교실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장기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가 꿀벌을 매개로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임. 특히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창작 형식으로 진행해 창조적인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새로운 지역사회 부흥운동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임.
</li></ul></p>
- 이와 같은 행사는 市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투자 사업과 지역 민방인 톡테스 TV가 재정을 지원하고, 음식문화 관련 단체 연합인 Squash Nutrition이 주관하는 ‘윈저 웰빙 사업’(Windsor Well-beeing)의 일환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윈저 웰빙 사업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가 참여하는 워크숍, 지역 내 어린이․청소년․성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및 홍보 사업 등으로 이뤄짐. 예술가, 작가, 무용가, 환경단체 활동가 등이 참여해 사업내용을 구상하고 예술가, 작가, 무용가, 환경단체 활동가 등이 참여해 사업내용을 구상하고 주민과 청소년, 어린이가 활동하는 모습을 사진, 자수, 그림, 설치미술, 저작물 등으로 기록해 전시하기도 함.
</li></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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