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市는 침체된 지역과 중심가를 장기적으로 재생 및 활성화하기 위해 7000만 파운드(약 1240억 원)의 ‘시장(市長) 도시재생 펀드’(Mayor’s Regeneration Fund)를 조성해 런던 내 지방자치단체 중 성장 잠재력이 있는 곳에 집중 투자할 방침임. 중앙정부에서도 2000만 파운드(약 350억 원)를 지원할 예정임. 市는 이 펀드를 통해 지역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함. 市는 먼저 크로이던(Croydon)과 토트넘(Tottenham)에 이 펀드를 투자하기로 최근 결정함.

- 크로이던 지역은 오랜 기간 재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노후화되어 왔음.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공간 개선, 보행 지원 인프라 구축, 비어 있는 건물 이용 활성화, 필요에 부합하는 사무·상업공간 조성, 수요에 부합하지 않는 업무공간에 주택단지 조성, 버려진 도심지역 재개발 등을 추진해 도시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계획임.
<div style="text-align:justify"><ul><li> 현재 市는 크로이던 지역의 재생을 위해 2300만 파운드(약 410억 원)의 펀드를 투자함. 크로이던 자치구와 다양한 민간 투자자도 7000만 파운드(약 1240억 원)의 자금을 조성해 함께 투자함. 市는 이 자금을 향후 2~3년간 이 지역을 일하고 살기 좋은 도심지역으로 변화시키는 데 사용할 계획임. </li></ul></p>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wold/trnd/world_nw_img/276-7.gif" alt="펀드가 투자되는 크로이던 러스킨 광장의 현재 모습(좌)과 개발 후 이미지(우)">
【펀드가 투자되는 크로이던 러스킨 광장의 현재 모습(좌)과 개발 후 이미지(우)】</div>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priorities/business-economy/investing-future/ma... target="_blank">www.london.gov.uk/priorities/business-economy/investing-future/mayors-re...)</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