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방재훈련 실시 (도쿄)
○ 도쿄都 생활문화국은 도내 체류 중인 외국인과 이들을 지원하는 방재 자원봉사자(외국어 분야) 등을 대상으로 방재훈련을 실시할 예정임. 이번 방재훈련은 외국인에게 방재에 관한 지식을 보급하고, ‘외국인 재해정보센터’ 지원체계에 대한 기능 검증을 실시하며, 방재 자원봉사자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됨. 참가를 희망한 외국인 350여 명을 대상으로 피난 및 긴급구호방법, 소화기 사용방법, 재해 시 연락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임.
- 외국인 재해정보센터란 도내에서 대규모 재해가 발생했을 때 都에 설치되는 ‘都 재해대책본부’와 별도로 외국인을 위해 생활문화국 도민생활부에 별도로 설치되는 재해기구임. 이 센터는 피해를 입은 외국인의 연락처를 수집하고, 구시정촌 등 기초자치단체의 요청에 따라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방재 자원봉사자를 대피소 등에 파견해 외국인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함.
- 외국어 분야 방재 자원봉사자란 피해를 입은 외국인을 지원할 수 있는 외국어 구사능력이 있는 도민과 외국인을 말하며, 심사를 거쳐 자원봉사자로 위촉함. 2011년 10월 현재 17개 언어, 933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은 평상시에도 통역 자원봉사자로 활동함.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1/11/20lbe600.htm" target="_blank">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1/11/20lbe600.htm</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