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식생활과 학교급식 개선 추진 (뉴욕)
○ 뉴욕市는 10월 24일을 ‘음식의 날’로 지정하고 잘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는 지침을 알려주는 홈페이지 ‘NYCFOOD’를 개설함. 이번 웹사이트 개설로 시민이 보다 건강한 밥상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리방법 및 식재료 구입방법, 영양 관련 강좌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게 됨.
- 市는 ‘세계의 음식수도’라고 자부할 만큼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접할 수 있음. 이에 반해 시민의 일상식사는 인스턴트 혹은 고지방·고염도인 경우가 대부분임. 市는 이러한 시민의 식습관을 개선하고자 식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2007년 식품정책 코디네이터 사무국을 설립해 시민이 자주 접하는 식품과 관련해 이해관계자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음식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이 같은 도시정부 차원의 노력은 건강한 식생활을 권장하고, 안전한 식재료 및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식생활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함.</li>
<li> 市 건강국은 2010년 시민의 식생활 습관에 대하여 조사한 바 있음. 조사결과에 따르면 뉴욕에 사는 성인의 50%가 과체중 혹은 비만, 어린이는 5명 중 1명이 비만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저소득층 커뮤니티에서 식습관 관련 질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짐. </li></ul></p>
- 아울러 市 교육국과 학교급식 사무국은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먹거리를 이용해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음. 홈페이지 ‘NYCFOOD’에 학교급식을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시스템도 만들어 무료 혹은 저렴하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 또한 학교에서의 올바른 식습관 교육과 지속 가능한 식생활 관련 교육을 위해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도록 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학교정원 조성: 학교정원 조성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먹거리에 관한 이해와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좋은 방법으로, 많은 학교가 이를 시행 중이거나 할 계획에 있으며 민간부문에서 이를 후원하기도 함. 공립학교의 경우 소규모 지원금이나 자원봉사, 기술적 지원을 받을 수 있음.</li>
<li> 학교 카페 운영: ‘학교정원 조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정원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학교 카페에서 활용하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음. 뉴욕의 유명 요리사가 운영하는 민간재단 ‘Yum-O!’와 市 공원관리국에서 이를 후원함.</li>
<li> 학교 아동건강 프로그램 시행: 공립학교 학생이 비만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市에서 직접 시행함.</li>
<li> 그밖에도 방과 후 요리실습, 영양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거나 시행하고 있음.</li></ul></p>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nyc.gov/html/nycfood/html/home/home.shtml" target="_blank">www.nyc.gov/html/nycfood/html/home/home.shtml</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