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생활하수 열을 건물 난방에 재활용 (파리)
- 세계적인 하수시스템으로 유명한 파리의 Wattignies라는 학교에서는 하수 열을 건물 난방에너지로 재활용하고 있음. 가정이나 기업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의 온도는 일반적으로 20℃ 정도지만 이를 한곳으로 모으면 60℃까지 높일 수 있음. 이렇게 모아진 열은 지하저장소로 보내져 건물 난방을 위해 사용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하수 열 이용시설을 짓기 위해서는 초기 설치비용으로 40만 유로(약 6억 4000만 원) 정도가 소요되는데, 이는 중앙정부와 상·하수 공급업체로부터 지원받음. 市는 재생에너지 비율을 2020년까지 30% 수준으로 높여 학교시설물 난방에너지의 70% 이상을 제공할 계획임. 市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206톤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li>
<li> 市는 하수 열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해서는 초기 설치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지만 학생들에게 재생에너지의 중요성 등을 가르칠 수 있어 재생에너지 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힘.</li></ul></p>
- 하수 열을 이용한 재생에너지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 일본과 노르웨이에서는 하수 열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도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에도 선수촌에 하수 열을 이용한 에너지가 도입되기도 함.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thisbigcity.net/sustainable-paris-uses-warmth-sewers-heat-buildin... target="_blank">http://thisbigcity.net/sustainable-paris-uses-warmth-sewers-heat-buildi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