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중장기 도시경관 조성전략 수립 (베를린)
○ 베를린市는 2017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추진하면서 새로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2050년까지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함. 이 전략의 목표는 자연적이고 도시적이며 생산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것임. 또한 이 전략은 도시생활의 질을 높이고, 인구 및 기후 변화에 적절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녹지와 공원을 개조하는 데 초점을 맞춤.
-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아래와 같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 ① 녹지 및 공원 재개발: 기존의 녹지와 공원을 기후와 인구 변화, 도시생활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개발함. 각각의 재개발사업은 혁신적인 내용을 담도록 함.</li>
<li> ② 가로수 심기: 가로수는 도시경관의 형태뿐 아니라 그늘을 통한 차단효과로 기후 변화 속에서도 도시를 쾌적하게 함. 현재 베를린에는 총 5336km의 도로 주변에 43만 5651그루(2010년 12월 31일 기준)의 가로수가 있지만 앞으로 1만 그루를 더 심을 계획임.</li>
<li> ③ 혼합림 조성: 기후 변화를 고려해 현재의 침엽수림을 혼합림으로 변화시켜 자연친화적인 산림경영을 지속함. </li>
<li> ④ 건물 사이 공간의 녹지화: 밀집한 도시의 기후 개선을 위해 건물 마당, 외벽, 지붕의 녹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함.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상담과 홍보, 네트워킹을 강화함.</li>
<li> ⑤ 생산적인 조경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공지(空地)를 주말농장이나 텃밭 등 다양한 형태의 생산적인 녹지로 조성해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 녹지 이용체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녹지 이용규정을 준수하도록 하며 경관의 미적인 수준이 떨어지지 않도록 함.</li>
<li> ⑥ 아름다운 길의 도시: 20개의 주요 녹색길을 서로 연결함. </li>
<li> ⑦ 도시의 자연: 도시경관 조성전략의 핵심은 자연친화적 생태공간을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보존하고 개선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생물 다양성, 생태계 연결 등을 강화함.</li></ul></p>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wold/trnd/world_nw_img/270-5.gif" alt=""></div>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110719.1235.351700.html" target="_blank">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110719.1235.351700.html</a>)
(<a href="http://www.stadtentwicklung.berlin.de/umwelt/stadtgruen/stadtbaeume/de/d... target="_blank">www.stadtentwicklung.berlin.de/umwelt/stadtgruen/stadtbaeume/de/daten_f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