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종교단체의 자원봉사단을 활용해 밤길 안전 도모 (영국 리버풀市)
등록일:
20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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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에서는 기독교 자원봉사단체인 ‘거리의 목회자’를 적극 활용해 밤길 안전을 살피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음. 리버풀市는 2011년 여름부터 거리의 목회자가 도심에서 방범 순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함. 선교를 내세우지 않고 밤길 안전을 위해 거리 지킴이를 자처해온 봉사단의 활동이 런던에서 성과를 내자 여러 도시로 활동범위를 넓힌 것임. 이들은 市정부, 경찰 등과 협조해 어두운 밤거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막는 데 주력함.
<div style="text-align:justify"><ul><li> 거리의 목회자는 직접 범죄사건을 해결하지 않고 두려워하는 피해자 곁에 있으면서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하는 등 치안 도우미 역할을 담당함. 식별하기 쉽게 옷을 맞춰 입고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함. 거리의 목회자는 도시 발전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봉사단체로 2003년 1월 런던에서 처음으로 치안 도우미 활동을 시작함. 활동지역마다 범죄발생률 감소에 기여하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영국 내 100여 개 지역에서 활동 중임. </li></ul></p>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streetpastors.co.uk/Home/tabid/255/Default.aspx" target="_blank">www.streetpastors.co.uk/Home/tabid/255/Default.aspx</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