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및 쓰나미 피해 방지를 위해 새로운 ‘수문 관리시스템’ 운영 (도쿄)
○ 도쿄都는 태풍이나 쓰나미로 인한 수해와 토사재해 등의 위험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생활기반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하천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특히 동부저지대 지역(고토區, 스미다區, 에도가와區, 가쓰시카區, 아라카와區, 오타區)을 수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방조제와 호안을 건설하고 20년 이상 지난 노후화된 수문과 배수장(排水場) 등을 정비함. 이번에 재구축된 수문 관리시스템은 2011년 4월부터 가동됨.
- 현재 약 30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동부저지대 지역에는 충적층(沖積層)이라고 하는 연약한 토사가 두껍게 쌓여 있고 아라江, 스미다江 등 큰 하천과 지천이 사방으로 흐르고 있어 과거부터 홍수나 쓰나미로 인한 수해가 종종 발생함. 또한 메이지 시대 이후 산업 발전을 위해 과도하게 지하수를 뽑아낸 결과 지반 침하가 발생해 동부저지대 의 절반 이상이 만조 시에 수위보다 낮아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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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justify"><ul><li> 기존 시스템은 수위와 강우량 등의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응급 시에는 직원이 현지에 출동해 작업하는 방식이었음. 이번에 구축된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도록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수문 등의 시설을 중앙 수문관리센터에서 통합 관리하고 원격으로 제어하는 방식을 채택함. </li>
<li> 수문관리센터와 백업센터로 구성된 집중관리시설을 2중 루프의 광섬유 케이블로 각 수문과 연결해 고속데이터통신을 통한 원격 제어를 실시함과 동시에 신속한 조작과 효율적인 운용이 되도록 함.</li></ul></p>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1/03/20l3na00.htm" target="_blank">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1/03/20l3na00.htm</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