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건물외벽’ 공모전을 실시해 도시 이미지 개선 (독일 본市)
○ 독일 본市에는 보존가치가 큰 건물외벽이 많으며 이 외벽들은 시대별로 고유한 역사성을 보여줌. 건물주는 자신의 건물을 특색 있게 보수해 ‘가장 아름다운 건물외관’ 공모전에 매년 참가하고 심사위원은 이들 건물의 앞면을 중심으로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하는지를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함.
- 市는 이 공모전에 민간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도시 이미지와 역사 보존에 기여하도록 유도함. 이를 위해 수상자에게는 최대 1000유로(약 160만 원)의 상금과 공증서를 수여함. 수상작은 건축가, 미술가, 市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1972년부터 4000개에 달하는 건물이 공모전에 참가하였고 1000개가 넘는 건물이 상을 받음. 市는 공모전을 위해 쾰른/본 슈파카세 은행과 본/라인-지크 주택토지조합으로부터 재정을 지원받음. 市는 이들 기관과 함께 과거 화려하고 아름다운 건축양식에 부합하면서 특색 있는 건축물을 유지하기 위한 주민의 노력을 지원해옴. </li>
<li> 市는 공모전으로 고건물의 아름다움도 재발견함. 18세기 목골(木骨) 구조 주택, 뾰족한 합각(合閣) 지붕으로 된 건물, 19세기 건물외벽과 기둥·장식 등을 볼 수 있음. 이처럼 공모전은 건물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보여줌. 특히 市 북부와 남부 시가지나 고데스베르크 빌라지구가 대표적임.</li></ul></p>
- 특색 있는 건물외벽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나 개인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음. 전년도 12월 31일까지 보수가 완료된 건물에 한해 매년 1월 31일까지 참가를 신청할 수 있음.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wold/trnd/world_nw_img/258-8.gif" alt="1900년대 개인빌라">
【1900년대 개인 빌라】</div>
<p style="text-align:justify"><ul><li> 77개 건물이 참가한 2010년 공모전에서는 1등에 각각 1000유로(약 160만 원), 2등에 각각 750유로(약 116만 원), 3등에 각각 500유로(약 78만 원)를 수여함.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wold/trnd/world_nw_img/258-9.gif" alt="2010년 공모전에서 1위를 수상한 건물외벽">
<img src="/wold/trnd/world_nw_img/258-10.gif" alt="2010년 공모전에서 1위를 수상한 건물외벽">
【2010년 공모전에서 1위를 수상한 건물외벽】</div>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bonn.de/umwelt_gesundheit_planen_bauen_wohnen/fassadenwettbew... target="_blank">www.bonn.de/umwelt_gesundheit_planen_bauen_wohnen/fassadenwettbewerb/ind...)</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