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게로아 도로 주변 거리환경 개선 프로젝트 시행 (로스앤젤레스)
○ 미국 로스앤젤레스市 도시재개발국은 피게로아 도로 3마일(약 4.8km) 구간의 거리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 워크숍을 2011년 2월 개최함.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시재개발국 담당자, 코펜하겐 설계회사 건축가, 조경디자인 컨설턴트가 모여 그간의 설문조사와 이전 워크숍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새 설계안을 두고 토론을 벌임(그림 참조).
- ‘Figueroa Corridor Streetscape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이 사업은 저소득층 주거지가 있는 South Park 지역과 다운타운을 잇는 피게로아 도로 3마일(약 4.8km) 구간의 회랑지대에 자전거도로와 공원을 만들고 가로계획을 새롭게 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만드는 데 목적이 있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지금까지 논의된 아이디어는 차량, 대중교통 이용자, 보행자 간에 조화와 균형을 이루도록 7가(街)와 Exposition Park 구간 양쪽 방향으로 차도와 인도 사이에 안전 바를 설치한 자전거도로를 만들고, 블록 중간에 교차로를 설치하며, 인도를 넓혀 가로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안임. </li>
<li> 피게로아 도로 회랑지대는 South Park 지역의 저소득층 주거지 뿐 아니라 남가주대학 캠퍼스와 Exposition Park, 컨벤션센터, 노키아극장 등을 지나 다운타운 북쪽에 이름. 이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저소득층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여줌. 군데군데 조성된 작은 공원이나 잘 꾸며진 가로공간은 학생이나 주민뿐 아니라 스포츠팬이나 여행객에게도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됨. </li>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wold/trnd/world_nw_img/258-7.gif" alt=""></div>
<li> 대부분의 주민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사람들이 몰리면 주차난과 차량정체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하는 주민도 있음. 이에 대해 조경디자인 컨설턴트는 프로젝트가 추진되어도 주변에 있는 사설 주차장은 그대로 남기 때문에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함. </li></ul></p>
- 市 도시재개발국은 이 프로젝트에 300만 달러(약 33억 5600만 원) 이상 투자해 2013년 말에 완료할 예정임. 만일 2013년까지 완료하지 못 할 경우 캘리포니아州 주택개발국으로부터 200만 달러(약 22억 38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됨.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myfigueroa.com/" target="_blank">http://myfigueroa.com/</a>)
(<a href="http://www.good.is/post/better-designed-streets-for-walkers-and-bikers-a... target="_blank">www.good.is/post/better-designed-streets-for-walkers-and-bikers-are-comi...)
(<a href="http://www.ladowntownnews.com/articles/2011/02/04/news/doc4d4c45b466d908... target="_blank">www.ladowntownnews.com/articles/2011/02/04/news/doc4d4c45b466d9088160136...)</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