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공공문화행사 기간에 市청사 개방 (베를린)
등록일:
2010.09.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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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연방정부는 매년 8월 셋째 주말 이틀간 시민에게 정부청사를 개방함. 시민에게 총리관저, 14개 정부청사 등을 개방해 장관 직무실과 회의실, 직원이 이용하는 카페 등 청사 구석구석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함. 총리, 장관이 직접 나와 주요 정책에 관한 시민의 질문을 받고 대답함. 국방부를 제외한 모든 정부청사에 신분증 없이 들어갈 수 있음. 해마다 시민과 관광객 약 20만 명이 참가함.
- 베를린市는 공공문화행사를 市청사 개방의 계기로 삼음. 市는 2009년부터 매년 1월과 8월 넷째 주 토요일, 9월 둘째 주말 이틀간 열리는 문화행사 기간에 시민에게 市청사를 개방함. 市가 소장하고 있는 미술작품을 보여주고 시장 집무실과 시의회 회의실, 기념행사장 등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또한 예술가에게 市청사를 전시회나 콘서트 공간으로 빌려주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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