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공공 대여 프로그램 실시 (런던)
○ 런던市의 야심찬 자전거 공공 대여 프로그램인 ‘바클레이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이 市 전역을 대상으로 2010년 7월 시행됨. 새로운 공공교통시스템인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은 자전거역 315곳에 자전거 5000대를 비치해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한 시책임. 대여 자전거는 하루 24시간 이용이 가능함. 자전거역은 300m마다 설치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함.
-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인터넷에서 회원으로 등록해야 함. 자전거 이용열쇠 비용은 3파운드(약 5400원)이고 자전거 하루 이용료는 1파운드(약 1800원)임. 1주일 대여비용은 5파운드(약 9000원)이고 연간 이용 회원이 내는 요금은 45파운드(약 8만 1000원)임. 처음 30분은 무료임. 지금까지 1만 200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하고 6000여 대의 자전거 이용열쇠가 사용됨.
- 市는 이 프로그램이 세계 최고의 자전거도시를 만들기 위한 역사적인 시도라고 의미를 부여함. 자전거가 친환경적인 저비용 교통수단이라고 밝히면서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이 ‘자전거 혁명‘과 런던의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함. 市는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으로 매일 4만여 명씩 자전거 이용자가 늘 것으로 예측함.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media/press_releases_mayoral/" target="_blank">www.london.gov.uk/media/press_releases_mayoral/</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