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로에 있는 껌 제거 (런던)
○ 런던市는 도시가로 ‘껌 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이는 2012년 올림픽을 위해 깨끗한 런던을 만들기 위함임. 市는 최근 껌 제조 및 제거회사, 자치구, 여러 유관기관 등과 함께 껌 공해 관련 회의를 개최함. 회의에서 가로에 버려진 껌을 어떻게 제거할 것인지, 껌을 버리는 시민의 행동패턴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껌을 플라스틱 쓰레기통으로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논의함.
- 市는 도시가로에 붙어있는 껌이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이를 제거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2012년까지 도시 미관을 해치는 껌을 제거하는 동시에 손쉽게 수거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함. 이를 위해 市는 자치구, 영국 농촌보호협회, ‘깨끗한 영국’ 등과 함께 런던 지하철에서 껌을 쉽게 수거할 수 있는 쓰레기통 설치 방안, 런던 정화 캠페인 등을 시행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껌을 그냥 두면 5년 동안 사라지지 않고 도시미관을 해침. 런던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환경의 질을 해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시민 20%가 껌 공해를 지적함. </li>
<li> 런던 가로에 있는 껌을 제거하는 데 매년 1000만 파운드(약 184억 원)가 소요됨. 껌 하나를 제거하는 데에는 50펜스(약 900원)에서 2파운드(약 3600원) 정도 듦.</li></ul></p>
- 市는 크로이던 중심상업지구에서 껌 400만 개를 제거하고 껌 전용 쓰레기통을 설치해 거리에 버려지는 껌을 38% 정도 줄임. 가로 정화작업을 담당하는 뉴 웨스트 엔드社는 120만 파운드(약 22억 원)를 투자하여 옥스퍼드 거리에 있는 껌을 제거함.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media/press_releases_mayoral" target="_blank">www.london.gov.uk/media/press_releases_mayoral</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