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재활용 네트워크 구축 (런던)
○ ‘런던 쓰레기 재활용위원회’는 쓰레기 매립을 줄이고 재활용을 늘리기 위해 800만 파운드(약 147억 원)를 들여 세계에서 가장 큰 ‘재활용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임.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 6만 5000톤이 매년 매립되는 상황에서 매립비용과 매립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환경오염을 막겠다는 취지임.
- 런던 재활용 네트워크는 클러스터 형태로 구성됨. 이 클러스터에는 지방자치단체, 자선단체 등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 각 지역 주거지와 업무지역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재활용을 촉진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재활용 네트워크는 사용 가능한 쓰레기를 수집, 보관, 수리, 판매하는 단계를 거침. 수집하는 대상품목은 중고가구, 책, 카펫, 자전거, 요리기구, 냉장고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함.
- 시행 첫 2년 동안은 매립되는 쓰레기 중 1만 7000톤을 재활용하는 계획을 세움.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 수집을 촉진하기 위해 전용전화와 웹사이트도 만듦. 市는 2015년까지 매년 쓰레기 100만 톤을 재활용한다는 목표를 세운 뒤 수백 명의 시민을 채용하거나 교육을 실시하고 있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 클러스터 1호는 서부강변 쓰레기위원회가 설립함. 이 위원회는 런던 서부 햄머스미스·풀햄, 완즈워스, 켄싱턴·첼시 등의 자치구 쓰레기를 관리함. 위원회는 이들 자치구와 커뮤니티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재활용 워크숍을 열거나 재활용 관련 교육을 실시함. </li></ul></p>
- 런던 쓰레기 재활용위원회는 ‘재활용 런던’ 캠페인을 벌이는 기관에도 자금을 지원함. ① 중고가구나 가전제품을 수리한 후 재판매하는 자선단체, ② 사용 가능한 건축자재를 재판매하는 기관, ③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재분배하는 기관, ④ 쓰레기 재활용 촉진을 위해 애쓰는 지방자치단체 등의 활동을 보조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위원회는 사용 가능한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것은 제품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힘. 또한 쓰레기를 재활용하면 매립량도 줄일 수 있어 사회 전체적으로 이득이라고 강조함. 위원회는 재활용 인프라 조성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임. </li></ul></p>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media/press_releases_mayoral" target="_blank">www.london.gov.uk/media/press_releases_mayoral</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