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가전제품을 수거하고 나눠주는 행사 실시 (런던)
○ 런던市는 중고 가전제품을 재활용하기 위해 오래된 가전제품을 수거하는 ‘재활용 주간’(Recycle for London) 행사를 2010년 6월 24~27일 개최함. 2009년 한 해 동안 런던 시민은 소형 가전제품을 2000만 개 구입하고 전체 시민의 1/4은 중고 가전제품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으로 조사됨. 市는 재활용 주간에 오래된 가전제품을 수거한 뒤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나누어 줌.
- 이 행사는 그린사이드 커뮤니티 센터, 세인트 존 교회 등에서 열림. 이곳에서 오래된 가전제품을 수집하고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나눠주며 나눠주고 남은 가전제품은 ‘영국 심장재단’에 보내 재판매하게 됨. 판매하지 못한 가전제품은 최종적으로 재활용 처리시설로 보냄.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주로 수거되는 중고 가전제품은 토스트기, 다리미, 선풍기, 라디오, DVD 플레이어, 전화기, 휴대전화, 카메라, 전기 장난감, 헤어드라이기, 전동칫솔 등임. 이곳에서는 시민이 가져온 중고 전자제품이 사용 가능한지를 먼저 조사한 뒤 수거함. </li></ul></p>
- 브렌트, 웨스트민스터 등 런던 내 자치구와 영국 심장재단, 프리 사이클(Free Cycle), DHL 등이 이 행사에 참여함. 기관별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 프리 사이클은 가전제품을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역할을 수행함. 재사용과 재활용 장려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기관으로 런던에 지점 39개소, 회원 32만여 명이 있음. </li>
<li> 영국 심장재단은 가구와 가전제품 가게 1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익 목적으로 중고 가전제품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음. 기증 의사가 있는 시민을 방문하여 가전제품을 수거하기도 하는데 이를 위해 홈페이지(www.bhf.org.uk/shops)를 운영함. </li>
<li> 배송업체인 DHL社는 런던에서 재활용센터를 30개소 운영하면서 중고 가전제품을 수집하고 있음. </li></ul></p>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recycleforlondon.com/reduce-reuse/givetake.jsp" target="_blank">recycleforlondon.com/reduce-reuse/givetake.jsp</a>)
(<a href="http://www.london.gov.uk/event-meeting/2010/jun/recycle-week-give-and-take" target="_blank">www.london.gov.uk/event-meeting/2010/jun/recycle-week-give-and-take</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