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市는 2010년 4월 14일 ‘강변길 되찾기’란 이름으로 센 강변 정비계획을 발표함. 이번 계획은 좌안과 우안으로 나누어 두 지역에 다른 사업이 적용됨. 좌안 지역은 2㎞ 이상 되는 자동차 강변도로를 없애고 모두가 접근 가능한 상설 여가활동 공간이 들어서게 됨(사진 참조). 우안 지역에는 자동차도로가 들어섬.

- 이번 계획은 자동차 길과 보도(步道)를 서로 조화롭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음. 市는 ① 도로에 신호등을 설치하여 자동차 운행속도를 줄이고, ② 차도의 넓이를 줄이고 이 공간을 공공공간으로 만들어 시민이 강변에 쉽게 진입하도록 하며, ③ 새로운 문화시설을 강변 곳곳에 설치할 계획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전체 정비계획 예산을 살펴보면 우안 지역에는 공공공간 신설 및 도로 교체비용으로 700만 유로(약 105억 원), 좌안 지역에는 ① 스케이트장 등 스포츠시설, 공원, 미술관 앞 노천극장, 인터넷이 연결되는 학습공간 설치와 도로공사 비용으로 1150만 유로(약 172억 원), ② 인공섬 등 부유공간 설치비용으로 1200만 유로(약 179억 원), ③ 다리 정비비용으로 900만 유로(약 134억 원) 등 총 4000만 유로(약 598억 원)를 투입할 계획임. 이밖에 정원, 놀이터 등의 유지비용으로 매년 200만 유로(약 30억 원)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li></ul></p>
- 이번 계획은 2008년 교통 데이터를 토대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한 후 수립됨. 市는 2010년 6월까지 각 구청장과 하천 전문가와 논의한 후 7월 市의회에서 정비계획 방향과 원칙, 향후 연구계획을 발표할 예정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 市는 홈페이지를 이용해 네티즌으로부터 정비계획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음. 대부분 긍정적인 의견이지만 파리 근교에서 도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어려워진다거나 대규모 공사에 따른 세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음. 이에 市는 홈페이지에 별도의 항목을 마련하여 질문, 문제 제기, 제안 등에 대한 답변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음. 이번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면 2012년 여름에는 예전의 강둑길을 되찾은 센 강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li></ul></p>
<p style="text-align:center"><img src="/wold/trnd/world_nw_img/240-2.gif" border="0" alt=""></p>
<p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paris.fr/portail/viewmultimediadocument?multimediadocument-id... target="_blank">www.paris.fr/portail/viewmultimediadocument?multimediadocument-id=82868</a>)
(<a href="http://www.paris.fr/portail/accueil/Portal.lut?page_id=1&document_type_i... target="_blank">www.paris.fr/portail/accueil/Portal.lut?page_id=1&document_type_id=2&doc...)</p>